디지털 포용과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 참석
대만 행정원(Executive Yuan) 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여성권익촉진발전기금회(FWRPD)가 주관한 ‘Women as Economic Drivers: 디지털 포용과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이 10월 8일 타이베이 Great Skyview Hotel에서 열렸다. 개막 인사(Opening Remarks)는 린밍신(林明昕) 행정원 정무위원(Minister without Portfolio)이 맡았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안토니아 코스미카 오레야나 과레요(Antonia Cósmica Orellana Guarello) 칠레 여성·성평등부 장관이 참여했다. 이어 열린 제2세션 ‘디지털 거버넌스와 온라인 젠더폭력(Session 2: Digital Governance and Online Gender-Based Violence)’에서는 이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상담심리)가 패널로 초대되어 딥페이크·NCII 등 온라인 젠더폭력 대응 에 관한 연구결과 및 정책적 방안을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 대만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보호서비스 부서 관계자도 참석하여 대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차원의 예방적 정책과 효과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유럽경제무역사무처(EETO) 관계자, 학계·민간·NGO 인사들이 함께해 지속가능발전, 디지털 전환, 통상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연 교육대학원 교수, '오렌지 더 월드' 캠페인 행사 참여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최근 서울에서 서울국제여성협회(SIWA)와 함께 유엔의 ‘오렌지 더 월드(Orange the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여성·아동 대상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연설을 맡은 이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딥페이크, 비동의 촬영물 유포 등 디지털 성폭력의 양상을 설명하며 “디지털 폭력은 일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안전과 존엄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정부, 플랫폼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사를 주최한 에바 마리 루섹(Eva-Marie Russek)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여성과 소녀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한국 내 인식 제고와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elected for the Global Humanities and Social Convergence Research Support Project
AI as a digital companion based on psychological theory: Focusing on regulatory focus theory, mirroring theory, and emotional contagion theory
이지연 교육대학원 교수, 'Meta AI Literacy and Safety Summit 2024' 패널 참가
이지연 교수는 심리 상담 및 사용자 경험(UX) 심리학의 관점에서 디지털 괴롭힘 및 그로 인한 여성 사용자 피해를 분석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기술적 도전 과제가 여성 유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번 토론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 요소를 탐구하고, 특히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지역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사용자 안전의 중요성을 조명하였다. 이번 행사는 메타가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AI의 기회와 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지연 교수는 디지털 안전에서의 심리학적 관점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메타와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8년부터 동의 없이 공유된 성적인 이미지에 대한 연구 협력 및 자살·자해 관련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해 왔으며, 싱가포르, 방콕, 뉴욕 등에서 Meta가 주최한 사용자 안전에 대한 행사들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된 바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상담・UX심리 융합전공 신설
이지연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에 상담・UX 심리 전공 커리큘럼을 만들고 새 전공을 신설하였다.
"I launched the UX Psychology program at HUFS, starting this fall. While the UX field initially approached it from a design perspective, in reality, it's an area that requires an understanding of user psychology. Therefore, I adopted a social science approach to user experience. I also emphasized cultural adaptation by leveraging the unique characteristic of HUFS, which offers instruction in 45 different foreign languages. Consequently, training in rigorous methodologies, the application of psychology, and ensuring user safety are at the core of our curriculum."
교육대학원 상담・UX심리 융합전공,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개최
우리 대학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과 상담・UX 심리 융합전공(주임교수 이지연)은 지난 8월 9일(수)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를 개최하였다.
유엔산하 심리학 기구 PCUN(Psychology Coalition of United Nations)의 의장인 David Livert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Meta(Facebook)에서 User Safety를 담당했던 George Chen이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사용자 안전 (User Safety), 특히 심리적 안전에 대한 이슈와 정책의 중요성을 논하였다.
이어진 몽고 Faro Foundation의 Bimja Byambajargal Ayushjav는 몽고를 중심으로 카자스탄, 우즈베키스탄, 홍콩,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Digital Literacy 교육을 실시해온 경험을 나누며 한국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카카오페이 UX리서치팀 이애라 팀장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스토리, 문과생들이 테크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팁과 UX 리서치와 심리학의 접점을 강조하여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안랩 전 대표이사이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김홍선 부행장이 디지털 사회의 신뢰와 지속성, 그리고 이 시대의 흐름과 전문가의 중요성 등 화두를 던지며 앞으로 미래 세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컨퍼런스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심리학의 미래, 사이버심리, UX 심리학 등의 최신 주제에 대해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사고와 정서를 비롯한 심리학의 각 영역들이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거시적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Arlene Velez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David Livert(President of PCUN)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Kicho Yu(Data Scientist)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Byambajargal Ayushjav(Founder&CEO at FARO Education)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George Chen(Senior Fellow, Centre)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Aera Lee(카카오페이 UX Research)
HUFS 2023 Digital Psychology Conference 연사소개
: Houng-Sun Kim(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