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A
사실 가입의 계기랄 건 딱히 없었다.
내는 돈도 얼마 안 되지만, 연대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 정도였다.
다시 생각해보니 궁금함이 있었다.
'그 많은 출판사의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여기에 와보니 나와 같으면서 다른 고민을 하고, 비슷한 듯 다르게 일하는 동료들이 있었다.
주고받는 대화가 사소한 하소연이든,
업계의 판도나 미래 같은 거창한 얘기든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각각의 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자체가 소중하고, 중요하다.
불과 한 번의 자리를 가졌을 뿐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호들갑을 좀 떨자면, '동료의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조합원 B
노조활동이라고 해서 민중가요도 따라 부르고, 투쟁 결의도 다지고 뭐 그럴 줄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차분하고 일상적인 모임이라 신기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무엇보다도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합비는 얼마인가요?
출판노동유니온(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은 언론노조 규약과 지부 규정에 따라 개별 조합원이 자율적으로 월 수입(세전, 수당 포함) 1.1%를 납부합니다. 조합비는 조합 운영과 출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쓰이며, 정기적인 감사와 보고를 통해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조합원에게 공개합니다.
11,000원 (연 1,500만원 이하)
16,500원 (연 1,500만~2,100만)
22,000원 (연 2,100만~2,700만)
27,500원 (연 2,700만~3,300만)
33,000원 (연 3,300만~3,900만)
38,500원 (연 3,900만~4,500만)
44,000원 (연 4,500만~5,100만)
49,500원 (연 5,100만~5,700만)
50,000원 이상 (자율금액)
3,000원 (구직 중인 자에 한함)
가입하면 회사에서 알게 되나요?
지부 가입을 회사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다만, 가입서에 우편물/이메일 주소 기입하실 때 회사 정보를 기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언론노조? 출판노조? 유니온?
2026년 현재 출판업계 노동조합은 사내 노동조합 8개, 지역단위 노동조합 1개가 있습니다.
모두 민주노총 소속이며, 산별로는 언론노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동조합은 산별 혹은 지역 소속을 갖습니다)
언론노조에 속한 신문, 방송 등 업종별 협의회가 존재하며 우리는 '출판노동조합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협의회에 출판계 9개 노동조합이 속해 있습니다.
협의회 구성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편하게, '출판노조'로 부릅니다.
9개 노동조합 중 회사에 노조가 없거나, 외주노동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라는 지역단위 노동조합에 가입합니다.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의 별칭이 '출판노동유니온'입니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낱장으로는 책이 될 수 없어요!
(190) - (200) - (500) - (1,000)
모이면 달라집니다!
이런 법이 어딨어 - 힘을 모아 입법/개정 운동으로!
선배, 정말 버티는 게 방법일까요 - 1/13 연봉 없고, 계약서 작성하도록
다녀와도 내 자리가 남아 있을까 - 출산과 육아를 주저하지 않도록
책 나왔는데, 입금은 왜 안 해 - 외주비용 현실화, 제 때 받도록
정말 바꿀 수 있나요 - 출협.출판인회의 등 사용자단체와 단체협약.교섭으로
아무나 가입할 수 있나요?
<출판지부 규정> 제2장 지부원 제5조에 따라 출판계 종사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행본, 교재 등 종이책은 물론이고 웹소설 플랫폼 등의 전자책 분야
온라인 서점 등 유통사
외주노동자
편집, 디자인, 마케팅 등 직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조합원이 되면 뭘 하나요?
나만 힘든가 싶을 때, 동료의 발견! - 조합원 모임, 더욱 다양한 출판계 동료와 교류
N년차의 답답함, RGRG - 내실있는 직무교육
법알못 이제 그만 - 조합원 노동법 교육
여성과 소수자가 행복하도록 - 페미니즘 강연, 성평등/반성폭력 교육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조합원 상담, 법률자문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