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벗 활동 소감 중 일부를 보여드립니다.
책 벗은 한서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토론 생활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바로 개설된 토론을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신청하러 가기 ☞ )
정신의학에 대해서 책을 읽고 토론을 해 본 적은 많았지만 이렇게 열성적인 친구들은 처음이었다. 질문을 충분히 준비해갔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집중해서 읽어준 친구들이 1초도 안 돼서 대답을 빠르게 해주는 덕분에 보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었다. 또한 내가 가장 관심이 있던 분야는 청소년의 자살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었는데 해당 부분에 대해 다양한 친구들의 말을 들을 수 있어 인상깊었다.(1학년 임○○,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어렵지만 신기하고 새로운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다. 혼자 책을 읽을 때는 어려운 부분을 여러번 읽어서 이해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끔이 선배가 쉽고 빠르게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1학년 최○○,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의 추측)
푸앵카레의 추측에서 이해가 안 되는 여러 부분들을 각자만의 설명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 중간에 관련된 다른 이론들을 적용시켜서 설명하여 쉬운 방법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2학년 박○○,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의 추측)
책을 읽을 때는 사실 책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토론을 하면서 이끔이가 책 내용을 설명해 주니 이해가 갔다. 토론한 이야기 중 위상도형을 이용했을 때 인간이 도넛과 같다고 보는 관점이 신기했다. (2학년 우○○,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의 추측)
책을 읽고 난 뒤의 감상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지 느끼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즐거웠고,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나와 유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어 유익했다. 그냥 지나가 버릴 수 있는 점심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서 좋았다. 혼자 책을 읽고 덮었더라면 이러한 즐거움을 놓쳤을 것이다. 책 벗으로 인해 '아몬드'의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2학년 최○○, 아몬드)
내게 가장 인생작품이자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소설을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어 보면서 나는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듣고 나의 발상을 넓힐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도서는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한 사람이 감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럼으로써 나의 목표 중 하나인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인공지능이 인간과 가까운 감정 표현을 하도록 하여 많은 사람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목표에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큰 도움을 받게 된 시간이었다.(2학년 염○○, 아몬드)
서로 다른 진로,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의견을 냄으로써 사고를 확장할 수 있어서 좋았다. 토론에 너무나 적합한 책이기에 책 벗을 한번만 여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내가 또 이 책으로 책 벗을 열지는 모르겠으나,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사회의 딜레마에 대해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2학년 최○○,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 생각에 대해 말하는 것도 좋아하여 평소 토론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열띤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책 벗 활동에 자주 참여하여 토론하고 싶다.(1학년 최○○,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책을 읽고서도 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다음에도 독서 토론이 열린다면 참여하고 싶다.(1학년 임○○,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다양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눠봄으로써 같은 내용을 보더라도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의 의견 전달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고 앞으로 책 벗에 더 많이 참여해서 이를 고쳐나가고 싶다.(2학년 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 토론에서 책 벗 친구가 이 사태를 사회주의 국가의 시장 투입에 빗대어서 설명했는데, 이 책이 사람마다 여러 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1학년 송○○, 동물농장)
그냥 넘어갔던 책 속에 숨겨진 의미나 의도를 찾아내고 해석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활동으로 내 의견을 설득시키는 설득력, 그리고 추리력도 키울 수 있었다.(1학년 장○○,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