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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병원에 줄 선 지방사람들:
벌어지는 의료격차, 멀어지는 건강형평성

[봉하마을] [의료격차]

수도권 대학병원에 줄 선 지방사람들:
벌어지는 의료격차, 멀어지는 건강형평성

개요

일시

2023. 9. 15.()
18:30~21:00

장소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32

발표

윤태호부산대 의과대학 교수
김영수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실장

문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055-344-1302

자세한 일정

취지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대학병원 분원 10곳이 수도권에 문을 엽니다. 자그마치 6천여 병상입니다. 이 시기에 다다르면 수도권은 병원도, 의료인력도, 환자도 모조리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됩니다. 벌어지는 의료격차, 멀어지는 건강형평성, 빨라지는 지역소멸을 어떻게 극복할는지 지혜와 관심을 모아야 합니다.

  콜로키움 주제는 "수도권 대학병원에 줄 선 지방사람들: 벌어지는 의료격차, 멀어지는 건강형평성"입니다.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공공성 강화'로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데, 두 방안은 무엇이며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어떤지 살펴봅니다. 수도권 대학병원은 왜 이리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수도권, 병원, 의사를 중심으로 알아봅니다.

  '열린 콜로키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의견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진행자의 도움을 받아 의료 접근성이 낮다고 느끼는 건 언제인지, 인근이 아니라 수도권에 치료받으러 가는 건 언제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토의합니다.

  의료격차의 현상과 원인, 해결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접하며 관점을 넓히고,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도 있는 문제'로 바뀌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최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