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에서 개발한 앱 인벤터는 텍스트 기반의 어려운 코딩 대신에 시각, 드래그 앤 드롭, 블록 등을 이용하여 코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개발 도구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단지 마우스 클릭 또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배치가 가능하고, 코드블록를 끼워 맞추면서 기능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http://appinventor.mit.edu/
앱 인벤터 2를 시작한 화면입니다.
몇년 전에 테스트로 만든 프로그램(프로젝트명 MMS)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군요.
My Projects에 가면 이전에 만든 프로그램을 열어서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Designer 버튼 옆에 있는 Blocks를 누르면 동작에 대한 코드를 블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제가 표현한 블록은 버튼1을 눌렀을 때 텍스트 내용과 폰번호를 변경한 후에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입니다.
실제로 폰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게 됩니다.
텍스트로 코딩을 하려면 이 또한 쉬운 내용이 아닌데, 블록으로 하니까 전혀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교육현장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후에 하나씩 알아가도록 해요~~^^
메뉴에서 [Connect] - [AI Companion] 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바코드가 하나 뜹니다. 앱을 만들게 되면 6자리 코드가 부여가 되는데, 그 코드를 QR코드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여지는 바코드나 6자리 코드를 입력하기 위한 앱 인벤터 에뮬레이터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MIT로 검색하면 MIT AI2 Companion 앱이 첫번째로 뜹니다.
이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한 앱을 실행하면 scan QR code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눌러서 PC/노트북에 보여지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화면에 보여지는 앱이 뜨면서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실제로 화면이 뜨고 앱이 작동합니다.
이렇게 만든 앱을 apk 형태로 PC/노트북에 다운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앱을 만들어서 배포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앞으로 MIT 앱 인벤터를 다루면서 다양한 기능을 알아가고,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어서 활용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앱 인벤터와의 첫만남은 어떠셨나요?^^
앞으로의 만남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