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고 직후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하루 이틀 지나면서 더 아파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교통사고라는 스트레에 반응하여 코티솔 등 호르몬을 방출하므로 일시적으로 아픈 줄 모르다가 곧 긴장이 풀리고 염증이 진행되면서 나중에 더 아파집니다.
2. 환자분들 중 50% 정도는 6주 내로 거의 회복되며, 97%는 1년 내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단, 사고 전에도 안 좋았던 분들은 더디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3.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빠르게 좋아지다가도 나중엔 서서히 좋아질 수 있고, 괜찮다 싶다가도 다시 아파오기도 합니다.
1.침: 충격받은 근육, 인대 등 조직에 정확하게 접근하여 신체의 치유 작용을 유도합니다.
2. 약침: 해독소염 작용의 주사약을 이용하여 신경압박과 염증의 유발점을 제거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합니다.
3. 추나: 사고로 경직된 근육을 풀고 틀어진 척추를 교정합니다.
4. 한약: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의 재생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합니다.
5. 물리치료: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 외에도 전침, 뜸, 부항 등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1. 골절이나 심한 인대 손상 등이 아니라면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이나 과로, 과음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몸의 회복 기전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2. 잘 챙겨드세요! 균형잡힌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줌으로서 신체의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를 잘 투입해주세요.
3. 기초가 튼튼해야 하듯이 교통사고 치료는 처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고 후 3주간은 손상조직의 치유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므로 이 기간만큼은 최대한 자주 치료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4. 진통제(소염제)는 일시적으로 덜 아프게 해줄 뿐 근본치료와는 무관하며 오히려 일부 진통소염제는 몸의 복구 작용을 억제하여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위/간/신장 등에 독성이 있으므로 남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1. 비타민C: 감, 귤,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딸기 등
–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므로 조직 재생과 타박손상에 좋습니다.
2. 아연: 생굴, 쇠고기, 키조개, 계란 노른자
- 조직 복구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돕습니다.
3. 마그네슘: 바나나, 아보카도, 아몬드 등
– 근육긴장을 풀어주고 회복을 촉진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