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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교수 10명 선정  2023.06.15 


2022년 올해의 교수 10명 선정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

교육·연구·산학협력·봉사 부문 시상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등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이 ‘올해의 교수’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을 개최했다.

SU-GLORY 우수교원은 관련 세칙에 따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총장이 최종 승인해 선정한다. 올해(2022학년도 실적 기준)에는 교육 5명, 연구 2명, 산학협력 2명, 봉사 1명 등 총 10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게 됐다.


먼저 ‘우수교육자’는 단과대학별로 △인문사회·신학대학 유아교육과 김정미 △과학기술·미래융합대학 인공지능융합학부 최민석 △보건복지·약학·간호대학 약학과 박일호 △문화예술·교양대학 건축학과 이규일 △특성화트랙 글로벌한국학과 강주영 교수 등이 선정됐다.

우수교육자는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전임교원 중 최근 3년간 강의평가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를 대상으로, △강의 수월성 △교수방법 개발 및 교육개선 노력 △학생과의 소통 △학생 지원 등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우수연구자’는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 상담심리학과 정구철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강경아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논문 실적, 교외 연구비 수주 실적, 학술상 수상 실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산학협력우수자’는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교외수탁 연구비, 기술이전 수임료 등 간접비 총액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우수봉사자’는 매 학기 학생들을 위한 성경연구 그룹을 지도하는 등 대학의 선교사명 구현에 공헌한 교수를 교목처의 추천을 받아 뽑았다. 건축학과 사광균 교수가 받았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의 강의와 연구, 봉사, 산학협력을 위해 남다른 정성과 노고를 기울여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사역이 우리 대학을 더욱 든든하게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014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096033.html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077721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64209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8288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617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90136387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37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0873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615500172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국내 최초 '고독사 예방 주거복지 공간 모델' 개발  2022.07.19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선정


삼육대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주거복지 공간 모델을 개발한다. 건설문화와 주거복지정책, 공간디자인 융합기술을 접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것.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주거복지 기반의 융복합 연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 교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분야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학문의 경계를 넘어선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연구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설문화·주거복지·공간디자인 융복합 연구’다. 연구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며, 약 4억원의 정부출원금을 지원받는다.

박 교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고독사 예방 주거복지 공간’이라는 새로운 공간디자인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인간이 보다 긍정적인 사고로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공간설계 개념이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사회적 고립계층과 고독사와 관련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사회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및 ‘시스템 다이내믹스(System dynamics)’ 방법을 활용한 다각적 해석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삶의 공간’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정의한 후, 차별화된 대안책으로서 ‘주거복지 공간 모델’을 제시한다.

▲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융복합 연구의 배경과 목적

특히 이번 연구는 박 교수 외에도 국민대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문화기반 건설정보기술을 비롯해, 사회복지, 공간디자인 등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융합 시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단일 학문 분야로 인식돼 개발했던 고독사 예방정책과 전략을 새로운 주거복지 공간으로 바라봄으로써, 대상 공간의 복합적인 흐름으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학문 분야 간 융합 모델’을 도출한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주거복지 기반의 융복합 연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 교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거복지 공간에 접근하는 데 있어 시각화된 유형적 관점과 내재 된 무형적 관점을 통합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며 “국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계층의 특수성을 세분화해 살펴보고 사회복지 측면에서 주거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 ‘공유 및 소통의 이해관계 메커니즘 기반 공공건축물의 공간가치사슬 모델 개발’, ‘멀티레이어 마킹 툴킷을 이용한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 자율주행 로봇 개발’ 등 건설 분야에 다양한 관점의 복합 기술을 접목하는 창의적 융합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8099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9_0001948379&cID=10201&pID=1020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1916517478360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720500085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935762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218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8227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62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128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169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70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72011014778595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031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9653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AI 시공현장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2021.04.20 

국토교통부 ‘연구개발비 5억원’ 수주

건설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 자율주행 로봇 개발

시공 생산성 향상 기대


건축학과 박은수(사진) 교수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건설현장의 설계-시공 간 오차를 줄이는 시공현장 설계 자동화 로봇 개발에 나선다.

박교수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건설 융복합 기술 관련 창의․도전적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국토교통분야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박교수는 ‘멀티레이어 마킹 툴킷을 이용한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 자율주행 로봇 개발’ 과제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시공현장 레이아웃 프린팅은 건설공사 시 먹통, 먹물, 실(먹줄)을 이용하여 바닥면을 중심으로 기초, 기둥, 옹벽 등이 세워질 곳에 표시해두는 작업인 바닥면 먹매김 작업을 의미한다.

기존 먹매김 기술은 현장 목수 등의 기능인력에 따라 기준선 작업의 정밀도가 차이가 있어 실제 시공현장에서 작업자의 노하우, 숙련도에 따라 설계-시공 오차가 발생하게 되어 시공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먹매김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모션제어, 레이저 센싱, 위치 알고리즘, 맵핑 플랫폼 등 자율주행 기반 기술과 현장 환경 정밀도 향상을 위한 멀티레이어 프린팅 기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레이아웃 설계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교수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실제 시공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국폴리텍Ⅱ대학(이안용 교수)과 건축 BIM전문기업 비아이엠팩토리(서희창 대표)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기술은 2022년 12월까지 연구개발비 약 5억원의 사업비(정부출원금 3억 7천만원)를 지원받는다.

박교수는 “자율주행, 센싱기술,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지능형 건설자동화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지금까지 먹매김 작업에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수작업에 의한 작업효율, 정밀도 등에 시공성 향상이 가능하며, 특히, 공동주택 등과 같은 동일 패턴의 현장 적용 시, 시공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교수는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가설울타리 개발 등 건설분야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창의적 융합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39429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20/2021042001535.html

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282044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2014217466523&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82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571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at_no=20210420154014199189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72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4858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287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IoT 펜스로 비산먼지 잡는다 2020.11.25 

미세먼지 저감 위한 스마트 가설울타리 개발 나서

중기부 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삼육대 건축학과 박은수(사진) 교수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비산먼지를 줄이는 스마트 가설울타리(시공현장 펜스) 개발에 나선다.

박은수 교수 연구팀(공동연구 권기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서비스R&D분야)에 선정됐다. 혁신역량 강화가 필요한 4차 산업혁명 특화 기술을 발굴해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 교수팀은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가설울타리 개발’ 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건설현장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설울타리에 IoT 센싱, 통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시공관리 기술을 접목하여 비산먼지 생성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기술을 확보하는 과제다.

이 가설울타리는 IoT 센서를 통해 건설현장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모니터링 한다. 비산먼지가 일정 수치 이상 발생하면, 저감 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식이다.

박 교수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실제 건설현장 적용을 목표로 C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KCMC와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2년으로, 연구개발비 7억5000만원(정부출원금 6억원)을 지원받는다.

박 교수는 “건설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 및 분쟁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 산업뿐만 아니라, 실외공기질 관리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 건설 분야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창의적 융합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국내 최초 ‘재난피해 건물 위험예측기술’ 개발)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28892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24/2020112401823.html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01124143955306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018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656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241125742613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48

스트레이트뉴스 http://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07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11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15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3487

[YTN]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재난피해 건물 위험예측 기술’ 소개 2019.10.17 

YTN사이언스 <다큐S프라임>

SOS에 응답하라! 구조의 기술

삼육대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재난피해 건물 위험예측기술’ 소개

2019년 10월 10일(목) 오후 8:00 방송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각종 재해와 재난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기에 수많은 인명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재해‧재난 사고들 사전에 막기 힘들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까요? 우리는 지금 각종 재해, 재난 사고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고 여기엔 어떤 과학기술들이 활용되고 있을까요? 또, 앞으로 우리의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찾아온 곳. 삼육대학교 박은수 교수팀은 건축물 시설에 대한 안전강화 연구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지진을 포함한 재해, 재난 피해 건물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국내 최초 ‘재난피해 건물 위험예측기술’ 개발)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BIM), 말 그대로 건축정보모델이라는 의미로, 건축물의 디지털 모형을 측정하는 건데요. 3D 스캐닝을 통해 3차원 모델을 구축하고,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3D 스캐너가 대상 건축물의 형상정보를 디지털화 하는데요. 이를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즉 점 데이터라고 합니다.

지진이라든지 재해가 발생했을 때 그 건물이 얼마만큼 탈락했는지 변형이 일어났는지 혹은 평활도나 수직 정도에 대한 부분들이 얼마나 변형됐는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점 데이터라는 아주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건축물 붕괴 이외에도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물은 생애가 얼마 남지 않은 노후화된 건물이 많기 때문인데요. 작은 충격이나 바람에도 쉽게 무너지거나 갈라질 위험이 큰 겁니다. 때문에 건물의 외부와 내부를 3차원 모델로 스캐닝 해 정밀하고 신속하게 안전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죠.

3D 스캐너의 특징은 평면적인 영상이 아닌, 입체적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한 프레임 안에 X와 Y축에 대한 부분을 담는다고 한다면, 3D 스캐너는 레이더 빔을 주사해 돌아오는 Z값, 다시 말해 고도의 높이 값을 반영한 방향과 길이의 좌표 값까지 얻을 수 있는데요. 때문에 보다 정확한 건물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건물의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의 벽, 바닥, 천장과 같은 구조물의 변형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그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스캐닝 한 건축물의 정보는 점 데이터를 통해 3차원 이미지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입체영상을 통해 건축물의 손상 위험도, 지반 위험도, 낙하물 위험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데요.

기존에는 건물의 위험도를 평가할 때 대부분 제한된 시간에 육안으로 조사했습니다. 때문에 그 평가가 주관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죠. 단편적인 정보로 측정될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평가할 때 놓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인데요. 건축정보모델기술을 활용하면 실제 재난피해를 입은 건축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측정이 가능해 사후 안전관리와 더불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박은수 /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재난 안전에 대한 문제는 사전 작업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 작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기술력이나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서 사후 관리에 대한 정량적이고 조금 더 신속한 형태의 시설 시스템을 안전 관리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요.”

YTN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1213&s_hcd=&key=201910111440366780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국내 최초 ‘재난피해 건물 위험예측기술’ 개발 2019.06.14 

▲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외관 실측 예시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가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재난피해 건축물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박은수 교수 연구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산학연 콜라보(Collabo) R&D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협력을 지원하여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박 교수팀은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와 BIM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피해 건축물의 긴급 위험도 평가 시스템 개발’ 과제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최첨단 3D 스캐닝 기술과 건설 분야 3D 설계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접목하여 재난피해 건축물의 긴급 위험도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기존 지자체에서 재난피해 건축물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육안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성적 평가가 이뤄지면서 판단 근거가 주관적이고 정밀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박 교수팀은 기존 평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기술인 3D 스캐닝과 BIM 기술을 통해 정밀하고 신속한 안전진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는 국내 최초 시도다.


박 교수팀은 2022년까지 단계평가를 통해 약 5억 6천만원(정부출원금 4억 5천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특히 산학연 상호 간 R&D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산업체 주관기관인 비아이엠팩토리(대표 서희창)와 협업하여 특허출원, 기술 상용화 등 사업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재난안전 체계 전반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점차 확대되고 있는 노후 건축물 유지관리 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국가적 차원의 사회안전망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우리 대학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BIM 기반의 1인 주거공간모델 개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공공건설사업 이해관계자 간의 사회연결망 연관구조 분석을 통한 발주자 중심의 정책 네트워크 모형 개발’ 등 건설관리 분야에서 융합적 관점의 창의적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9703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21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4675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0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351

보안뉴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0424&kind=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811886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794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9062

건축학과 학생, 한국건설관리학회 학술발표대회서 논문상 2018.11.16 

우리 대학 건축학과 4학년 문건희 학생(지도교수 박은수)이 지난 9~10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열린 ‘2018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 학생은 ‘블록체인 기술의 프로젝트관리정보시스템 적용을 통한 발주자 중심의 사업 신뢰성 향상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문 학생은 논문에서 건축을 포함한 건설산업에도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건설시스템 및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러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건설정보화 기술의 혁신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심사위원회는 해당 논문에 대해 학문적 성과와 연구에 있어 창의적이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문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해, 국내에서 고질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 간의 불공정 거래와 불신을 해소하는 기술개발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건설관리학회는 건설관리, 건축시공 및 재료, 건설정보화, 시공자동화 등 분야 회원 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권위 있는 학회다. 건설 제도 및 정책, 건설시장 확대, 건설 인력양성 및 국제 교류, 연구 및 요소기술 개발 등 관산학연 연합체를 구성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9년 창립되었다.

한편 지도교수인 박은수 교수는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BIM기반의 1인 주거공간모델 개발’, 한국연구재단의 ‘공공건설사업 이해관계자 간의 사회연결망 연관구조 분석을 통한 발주자 중심의 정책 네트워크 모형 개발’ 등 융합적 관점의 창의적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