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실의 소식과 연구성과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ChEEHR Lab 박사과정 공지섭 학생(지도교수 최윤형)이 2025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환경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하였다.
공지섭 학생은 ‘국내 성인 중금속 노출 건강영향의 역학적 근거 지도화 연구: 국내 바이오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연구 중심으로’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인체 바이오모니터링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KoNEHS)) 자료를 활용하여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비소) 노출과 건강영향 간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한 것이다.
특히, 분석이 가능한 충분한 데이터가 존재함에도 아직 연구되지 않은 건강영향을 도출하고, 이러한 연구 공백을 체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향후 정책적 우선연구 대상 건강영향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hEEHR Lab 공지섭 학생(박사과정)과 정재현 학생(석사과정)이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박사과정생장려금과 석사과정생장려금에 선정되었습니다.
공지섭 학생은 PFAS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며, 정재현 학생은 직업환경 간접흡연노출의 건강영향에 대해 연구할 예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연구 기대합니다!
2025 ChEEHRing Summer Camp에 지원해 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정의 기준은 ‘2025년 캠프를 신청한 학생에게 이 캠프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려하였습니다.
선정되지 않은 학생은 결코 ‘우수하지 않아서’ 탈락한 게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과 같이 선정자를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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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21학번 홍준기, 22학번 이민석, 23학번 전유나, 24학번 한만웅
축하드립니다.
여름 동안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일정 및 상세내용은 선정자에게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ChEEHR Lab이 학문의 치어(갓 태어난 물고기)들을 cheer하기 위한 캠프를 엽니다!
*한국환경보건학회 학부생 교육프로그램과 함께합니다.
ChEEHR Lab 김지원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최윤형)이 2025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환경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하였다.
김지원 학생은 '환경노출 생체지표의 1999-2018년 검출률 변화: 정책 우선순위 환경유해물질 선별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으며,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난 20년간 환경노출 생체지표의 검출률 변화를 평가하였다. 특히,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높거나 증가 추세에 있는 생체지표를 선별함으로써, 향후 정책적 우선관리 대상 환경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출범
국민들의 환경권 보호를 위해,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중조위)가 출범하였으며, 2025년 3월 21일 임명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중조위는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2024.3.19.)에 따라, 환경피해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과 국민의 건강 및 재산상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환경피해구제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건강피해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 연계서비스’를 시행하는 환경피해구제 전문기관입니다.
중조위는 환경부 소속 기관으로 위원회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대통령 공석으로 권한대행 임명), 의료, 독성ㆍ위해성, 손해사정, 갈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경보건분야 위원은 4명으로 최윤형 교수님이 위원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속을 전합니다.
ChEEHR Lab 3학기 연속 전임교원 배출 성과
우리 연구실 최윤희 박사님의 원광대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최윤희 박사님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및 우리 ChEEHR Lab에서 2023-2025년 박사후 연구원 및 연구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주로 안과의약품의 환경노출평가 및 안질환의 역학연구를 하였습니다.
2025년 3월 1일자로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고려대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들을 잘 양성하는 멋진 교육자가 되길 응원합니다.
우리 연구실의 다섯 번째 교수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꽃축제는 미세먼지 폭탄…
[YTN 권석호 기자]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대형 불꽃놀이 축제 직후 초미세먼지 수치가 최대 32배까지 폭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3년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불꽃놀이 전후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각각 32배, 10배 증가해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불꽃놀이 직후 급증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2시간 반에서 3시간이 지난 뒤에야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연구팀은 불꽃놀이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축제에 모인 대규모 인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호흡기 질환자나 고령자의 경우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1~2시간만 노출돼도 치명적이며, 두통과 인후통, 심혈관계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꽃축제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eavy Metal, EDCs 등 각종 환경노출 검사 및 안질환 검사
(약 160만원 상당의 검사)
PFAs 노출 검사 및 생활습관 진단
(약 50만원 상당의 검사)
ChEEHR Lab 정다영 학생(박사과정)이 2024년 11월 15일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2024년 환경독성보건학회 신진연구자 성과발표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정다영 학생은 '흡연 정책 도입에 따른 비흡연자의 뇨 중 코티닌 농도 변화' 일반인구집단의 최근 20년간 환경노출 생체지표의 검출률 변화'라는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
신진연구자 성과발표회는 환경독성보건분야 대학원생이 한 해 동안 하나의 주제를 갖고 연구를 진행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로, 진행과정 및 발표회에서 우수한 연구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발표상을 수여한다.
최윤희 박사, 김지원 학생, 한국환경보건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ChEEHR Lab 최윤희 박사(연구교수)와 김지원 학생(석사과정)이 2024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환경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최윤희 박사는 '백내장 수술에서의 미세플라스틱 검출'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으며,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사용하는 수술기기, 안구 내액, 수술실 공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백내장 수술에서 미세플라스틱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로, 지속가능한 수술환경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지원 학생은 '일반인구집단의 최근 20년간 환경노출 생체지표의 검출률 변화'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으며, 미국 일반인구집단에서 환경노출 생체지표의 검출률을 확인하고, 20년간 검출률의 변화를 시각화하였다. 환경노출 생체지표의 '검출' 자체를 통해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지속적이거나 새로운 노출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1위(환경부장관상)에 정다영 박사과정,
2위(국립환경과학원장상)에 강지은 석사과정 연구 선정
'2024년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우수논문 경진대회'에서 우리 ChEEHR Lab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ChEEHR 연구실의 정다영 학생(박사과정)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강지은 학생(석사과정)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우수논문 경진대회는 한국환경보건학회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처음 개최한 대회로, 대학(원)생,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여 우수논문을 선정하였다.
대상에 선정된 연구의 주저자 정다영 학생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2009-2020)에 참여한 비흡연자의 소변 중 환경성 담배연기 대사체 농도의 경시적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우리나라 금연정책의 효과와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의 주저자 강지은 학생은 국립환경과학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강지은 학생의 연구는 ‘제3기~제4기(2015~2020)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비스페놀 에이(BPA)와 그 대체제의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이다.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는 지난 11월 6-8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한국환경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었다.
우리 연구실 강하병 박사님의 한양의대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강하병 박사님은 우리 연구실에서 2022-2024년 연구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주로 PFAs와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환경보건 연구를 하였습니다.
2024년 9월 1일자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강하병 박사님의 앞날을 우리모두 응원합니다.
우리 연구실의 네 번째 교수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4 ChEEHRing Summer Camp에 지원해 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정의 기준은 ‘2024년 캠프를 신청한 학생에게 이 캠프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려하였습니다.
선정되지 않은 학생은 결코 ‘우수하지 않아서’ 탈락한 게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과 같이 선정자를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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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9학번 정재현, 20학번 진유정 황정현, 22학번 채동희
축하드립니다.
여름 동안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일정 및 상세내용은 이메일로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Summer Camp에 관심 갖고 지원해 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원자가 많아, 1차 서류합격자에 한 해 면접을 진행합니다.
면접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ChEEHR Lab이 학문의 치어(갓 태어난 물고기)들을 Cheer하기 위한 캠프를 엽니다!
*환경보건학회 학부생 교육프로그램과 함께합니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지은학생, 한국환경보건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강지은 학생(학석사연계과정, 지도교수 최윤형)이 지난 2024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환경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강지은 학생은 '한국 성인의 뇨중 비스페놀 농도와 사회경제적 요인'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으며, 한국 성인에서 뇨중 비스페놀 A(BPA)와 그 대체제의 농도 추세를 확인하고, 이와 사회경제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논의하였다.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BPA의 대체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최윤희 박사 '젊은과학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및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희 박사가 '2024년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환경독성보건학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학문적 발전을 위한 젊은 학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연구교수, 박사후연구원 및 박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분과별 우수 연구자를 한 명씩 선별하여 ‘젊은과학자상’을 시상한다. 최윤희 박사는 환경역학 분과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 23일~24일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2024년도 봄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최윤희 박사는 주로 환경성안질환 및 임상환경에서의 환경노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ChEEHR 연구실에서는 2022년 주민재 박사, 2023년 강하병 박사의 수상에 이어 3년연속 환경역학 분과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우리 연구실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즐겁게 지내온 것 처럼 앞으로도 그러한 ChEEHR Lab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연구실의 alumni인 곽정현 박사님의 인제대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곽정현 박사님은 우리 연구실에 2016-2019년 연구교수로 근무하셨으며, 주로 vitamin D 결핍의 만성질환 영향을 연구하셨습니다.
2024년 3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되었으며, 곽정현 박사님의 앞날을 우리모두 응원합니다.
우리 연구실의 세 번째 교수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려대 연구팀, 콘택트렌즈 사용-과불화화합물 노출 간 연관성 밝혀
[조선일보 장종호 기자]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콘택트렌즈 사용과 과불화화합물 노출 간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과불화화합물(Per-and Poly Fluoroalkyl Substances, PFAS)은 아웃도어 의류, 식품 포장재, 종이빨대, 프라이팬,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방수코팅제 물질군이다. 화학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생체 내에 오래 잔류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고 불린다. 과불화화합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몸속에 축적돼 갑상선 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신성 고혈압, 신장암, 정소암, 당뇨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미국 소비자단체(Mamavation)는 콘택트렌즈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로 추정되는 유기 불소가 검출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고려대 연구팀은 콘택트렌즈를 주로 많이 사용하는 이삼십대 청년 인구에서 과불화화합물 노출이 부가될 가능성을 고려해, 실제로 청년층의 콘택트렌즈 사용이 체내 과불화화합물 축적 농도를 높이는지 확인했다. 연구는 1999년부터 2008년 사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콘택트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미국인 7270명을 대상으로 혈중 과불화화합물의 체내 축적량을 확인했다. 연구결과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사용하지 않는 대상자에 비해 혈중 과불화화합물의 총 바디버든(body burden, 체내 축적 유해물질)이 1.2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개별 과불화화합물의 혈중 농도는 콘택트렌즈 사용자에서 PFOA 0.41 ng/ml, PFHxS 0.28 ng/ml, PFOS 1.75 ng/ml 유의하게 높게 검출됐다. 이는 과불화화합물 노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교란 요인들을 통계적으로 제거하고 관찰한 결과이다. 또한, PFOA(퍼플루오로옥타노익 에시드,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의 노출로 인해 건강이 위험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구는 콘택트렌즈 사용자 중 4.5 %, 콘택트렌즈 미사용자 중 3.9%로 추정됐다.
최윤형 교수는 "콘택트렌즈와 같은 의료기기는 일반생활용품과 달리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 영역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과불화화합물의 위험정보를 인지하더라도 안전한 콘택트렌즈 제품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의료기기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환경유해물질의 규제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시력을 보완하기 위해 선택한 제품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Elevated levels of serum 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 in contact lens users of U.S. young adults'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와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강하병 보건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환경 과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 'Chemosphere'에 최근 게재됐다.
2023년 6월 3일과 10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환경부 건강나누리캠프에서 ChEEHR Lab 이슬아 박사가 '미세플라스틱과 건강영향'이라는 제목으로 환경보건 강연을 하였습니다.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보건에 관심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전문가 강의를 듣고 실습체험을 하는 환경부 주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에서는 '미세플라스틱과 건강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Summer Camp에 관심 갖고 지원해 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선정자를 공지합니다.
- 선정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9학번 김지원 곽진섭, 20학번 강지은, 21학번 김세린 이채윤
- 일시: 2023년 7월 ~ 9월 (상세 일정 및 내용은 이메일로 별도 안내 예정)
축하드립니다.
여름 동안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ChEEHR Lab이 학문의 치어(갓 태어난 물고기)들을 Cheer하기 위한 캠프를 엽니다!
*환경보건학회 학부생 교육프로그램과 함께합니다.
보건과학연구소 강하병 박사 '젊은과학자상' 수상
보건과학연구소 강하병 연구교수(보건환경융합과학부 ChEEHR 연구실 (PI. 최윤형))가 '2023년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환경독성보건학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학문적 발전을 위한 젊은 학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연구교수, 박사후연구원 및 박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분과별 우수 연구자를 한 명씩 선별하여 ‘젊은과학자상’을 시상한다. 강하병 박사는 환경역학 분과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 23일~26일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2023년도 봄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강하병 박사는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취약 인구집단에서의 과불화화합물의 노출과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ChEEHR 연구실에서는 2022년 주민재 박사의 수상에 이어 2년연속 환경역학 분과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이원영연구원, 한국환경보건학회 ‘포스터발표상’ 수상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ChEEHR 연구실 이원영연구원이 지난 2023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 한국환경보건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상을수상했다.
이원영연구원은 ‘위해소통체계 구축과 인천시 환경보건의 질향상’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발표를 진행하였고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에서 진행한 위해소통체계구축에 대한 내용으로 주목을받았다.
2023년 3월 1일자로, 우리 연구실이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로 이전합니다.
더불어, 연구실 이름이 EHEL (Environmental Health and Epidemiology Lab)에서 ChEEHR Lab (Choi's Environmental Epidemiology and Health Research Lab)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랩 구성원들은 계속 함께합니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중금속 노출이 군날개(익상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헬스 조선 이슬비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중금속 노출이 군날개(익상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익상편(翼狀片)이라고도 부르는 군날개는 안구의 안쪽 혹은 바깥쪽 흰자위에서부터 각막 중심부를 향해 섬유혈관이 증식돼 검은 눈동자가 삼각형 모양으로 하얗게 변하는 질환이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 안과 김동현 교수팀이 우리나라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성인 6587명을 대상으로 혈중 중금속 농도를 5분위로 나눠 군날개 발생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혈중 납농도가 높을수록 군날개의 위험이 높아지는 용량반응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혈중 납농도가 가장 낮은 하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에 비해, 혈중 납농도가 가장 높은 상위 20%(5분위)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은 군날개 위험이 2.22배 유의하게 높았다. 중간 수준의 혈중 수은농도를 갖는 대상자들(2분위)은 혈중 수은농도가 가장 낮은 대상자들에 비해 군날개의 위험이 1.64배 유의하게 높았다. 군날개의 주요 위험요인인 나이, 햇볕(자외선) 노출, 근시 유무, 기타 생활습관 및 사회경제학적 요인 등은 통제돼 진행했다.
다만, 혈중 수은농도가 가장 높은 그룹에서는 군날개 위험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윤형 교수는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수은노출이 높은 반면 오메가3 섭취도 높은 특성이 있어, 오메가3의 익상편 예방효과로 인해 수은 노출로 인한 군날개 위험이 희석돼 관찰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납(Pb), 수은(Hg)과 같은 중금속은 일상생활 속 흡입(inhalation), 섭취(ingestion), 피부접촉(dermal contact)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 이들 중금속이 체내에 산화스트레스를 일으켜 군날개 발생 위험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윤형 교수는 "납, 수은과 같은 중금속은 체내에서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GSH) 수준을 감소시켜 활성산소종(ROS)의 축적 및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이것이 결막에서 군날개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많은 선진국에서 납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 중단하고 있음에도, 생활환경 속에서 접하게 되는 낮은 수준의 노출로도 군날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험 인식을 높이고 현재의 노출 수준을 더 줄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동현 교수는 "최근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질병 영향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환경유해인자와 안질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환경 분야의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및 오염 연구(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본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주민재 연구교수(최윤형 교수 연구팀)가 '2022년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환경독성보건학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학문적 발전을 위한 젊은 학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연구교수, 박사후연구원 및 박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분과별(환경역학, 인체독성, 생태독성, 환경화학) 우수 연구자를 한 명씩 선별하여 ‘젊은과학자상’을 시상한다. 주민재 박사는 환경역학 분과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11일~13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봄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주민재 박사는 주로 대기오염의 환경역학연구들을 진행해왔으며, 구체적으로는 ‘대기오염 노출과 황반변성 및 난청의 위험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우리나라 대기오염의 변화’를 주제로 활발히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감각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일반대학원 보건학과 박사과정 이슬아학생(지도교수: 최윤형)도 ‘환경보건센터 신진연구자 발표회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발표회는 2022년도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이슬아 학생은 '노인인구에서 직업성 소음과 당뇨병의 연관성'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장기간 직업성 소음에 노출될 경우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제시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청력손실(난청)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 조선 이슬비 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청력손실(난청)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청력손실 환자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청력손실 환자는 2012년 27만 6773명에서 2017년 34만 9476명으로 5년간 126.3%로 증가했다. 청력손실은 달팽이관 손상으로 발생한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독립성 및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난청을 앓는 사람이 앓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와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팀이 우리나라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해 20세 이상 성인 1만 5051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청력손실 사이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등 대기오염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손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PM10)에 국내 대기환경기준치(50µg/m3) 이상 노출(검진 전 3년간)된 군은 그보다 낮은 농도에 노출된 군보다 어음역대 청력손실 위험이 1.2배 높았다. 그 외에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에 기준치 이상 노출된 군은 그렇지 않은 군보다 청력손실 위험이 높았다.
최윤형 교수는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 영향으로 달팽이관이 퇴화해 청력손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리가 일생 생활에서 자연스레 접할 수밖에 없는 대기 물질이 청력손실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이의 달팽이관은 듣기를 담당하는 청각기관으로 산화스트레스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다. 대기오염 노출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달팽이관의 세포 자멸을 이끌며 혈류의 흐름을 줄어들게 한다. 이는 결국 청각 신경전도 속도를 늦추거나 청력 역치를 높이게 되어 청력손실에 이르게 된다. 최윤형 교수는 “청력손실은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기 때문에, 청력손실의 위험요소를 밝힌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더 의미가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일상생활 환경에서 노출되는 대기오염 수준으로도 충분히 청력손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대기오염 수준을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주민재 박사팀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예방의학과 주민재 박사 (연구교수)와 홍명진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최윤형)이 지난 2021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환경독성보건학회 2021년 추계 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과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민재 박사는 대기오염과 관련된 환경역학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환경독성,보건 분야 신진 전문가 양성 전문교육 성과발표회에서는 대기오염 노출과 황반변성에 대한 연구 (발표 제목: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과 황반변성 사이의 연관성)로 발표를 진행했다. 본 발표를 통해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될 때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홍명진 학생은 가습기살균제 노출특성을 기반으로 여러 건강영향에 대한 역학 연구 (발표 제목: 가습기살균제 노출특성에 따른 다양한 건강영향 - 연령집단 간 비교)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건강피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대기오염 물질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AMD)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헬스 조선 이슬비 기자]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대기오염 물질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AMD)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기오염 물질 흡입으로 혈액 내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해 황반변성 위험성을 높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가 변형돼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사물의 찌그러짐, 직선의 휘어짐 등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 안과 김동현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주민재 박사팀이 우리나라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해 40세 이상 중장년 1만511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중요 교란 요인들을 제거했을 때 일산화탄소(CO)는 5배, 미세먼지(PM10)는 2~5배 높아졌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황반변성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10)에 50ug/m3(우리나라 대기환경기준) 이상 노출(검진 전 2~5년간)된 군은 그보다 낮은 농도에 노출된 군보다 황반변성 위험이 1.4배 높았다. 이산화질소(NO2)의 경우 30ppb(우리나라 대기환경기준) 이상 노출(검진 전 5년간)된 군은 그보다 낮은 농도에 노출된 군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1.3배 높았다. 또한 일산화탄소(CO) 역시 500ppb 이상인 노출(검진 전 5년간)된 군은 그보다 낮은 농도에 노출된 군보다 1.5배 황반변성 위험성이 높았다.
김동현 교수는 “황반변성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인구 노령화에 따라 황반변성의 발병률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황변변성의 위험요소를 밝힌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윤형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생활환경에서 노출되는 대기오염 수준으로도 충분히 황반변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황반변성 등 안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대기오염 수준을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환경연구회보(Environmental Research)’ 8월호에 게재됐다.
병원에서의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질환 악화 사례 소개
본교 보건학과 박사과정 이슬아 학생 (지도교수 최윤형)이 지난 13일 개최된 한국환경보건학회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슬아 학생은 ’병원에서의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질환의 악화 및 신규 발병’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를 했으며 단기간의 입원기간 동안 집중 노출로 인해 폐질환이 악화되는 사례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가천대 의대 최윤형 교수 연구팀 논문으로 입증
[NEWS1 김평석 기자] 가천대학교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윤형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45.5% 감소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논문은 최근 환경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2016년 12월 이래 지난 4년간의 전국 도시 대기 측정망 446개의 시간별 측정 대기오염농도 데이터를 이용해 연구를 수행했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일일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농도를 이전 3개년도 동일 기간 대기오염농도와 비교분석해 결과를 얻었다.
최 교수 연구팀은 논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일일 전국 평균 대기오염농도는 네 가지 지표 모두 이전 3개년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전년도 대비 초미세먼지 16.98μg/m3, 미세먼지 21.61μg/m3, 이산화질소 4.16ppb, 일산화탄소 0.09ppm이 각각 감소했다. 이는 각각 45.4%, 35.6%, 20.4%, 17.3%의 감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2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일 초미세먼지 전국평균 농도는 대기환경 기준치(35μg/m3)를 초과하는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이는 지난 3개년도(2017년, 2018년, 2019년) 같은 기간 각각 16일, 9일, 13일 기준치를 초과한 것과 대조적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코로나19의 위기를 경험했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보다 빠르게 관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이어 4월 5일까지 약 2주간 추가적인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고 같은 달 19일까지 추가 2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해 실시했다.
최 교수 연구팀은 한국에서의 대기오염 감소 원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국내 노출원의 감소뿐 아니라 중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원거리 노출원 감소효과도 꼽았다.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농도는 2020년 1월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의 대기오염 감소는 전년도 12월 말부터 시행된 중국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 제한으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회·경제가 다소 침체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negative side effect)이 나타났지만, 환경적 측면에 있어서는 의도하지 않은 긍정적인 영향(positive side effect)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최윤형 교수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이미 체감하고 있었지만 대기오염이 얼마나 유의하게 줄어든 것인지 과학적으로 설명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깨끗한 대기를 위해 우리사회의 노력 정도에 따라 대기의 질이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NEWSIS 신정훈 기자] 최윤형 가천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과총)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과총이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과총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에서 매 년 1편의 논문을 과총에 추천하면 이후 과총에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종합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수상 논문은 ‘병원에서의 가습기살균제 노출 사례 연구: 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자를 중심으로’이며 지난해 한국환경보건학회 논문집인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에서의 가습기살균제 노출사례를 추출하여, 가습기살균제 병원 노출의 가능성 및 노출특성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 가습기살균제 노출피해 신청인 중 6.9%가 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병원뿐만 아니라 요양원, 산후 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가습기 살균제 노출은 피해자가 노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피해사실을 증명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돼 정밀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교수는 “병원에서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 제품명 및 사용기간, 가습기 살균제 사용당시 입원한 환자 명단 공유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출피해자들을 구제하는 일에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보건연구실 석사과정 윤정교 학생(지도교수 최윤형)이 2018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환경보건학회 가을 정기 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구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학원생 구연발표 세션에서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 우수한 발표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윤정교 학생은 지난 10월 추계 대한예방의학회에서도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환경보건연구실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석사과정 윤정교 학생(지도교수 최윤형)이 2018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대한예방의학회 제 70차 2018년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가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포스터의 내용이 우수할 뿐 아니라 질의응답에 성실히 임한 발표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한국성인의 근감소증과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연구 소개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석사과정 윤정교 학생(지도교수 최윤형)이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18 국제 운동학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운동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한다.
윤정교 학생은 지난해 7월 ‘한국성인의 근감소증과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연구(저자: 윤정교, 김정훈, 최윤형)’을 게재했다.
가천대 의대 최윤형 교수팀, 성인 3만명 분석 결과
비타민D 보충 위해 버섯, 고등어 등 섭취 필요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선 샤인’ 비타민으로 통하는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남성이거나 4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더 두드러졌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팀이 2018∼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만8135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당뇨병 진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비타민 D와 당뇨병의 관련성)는 한국환경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최 교수팀은 비타민 D의 혈중 농도에 따라, 혈중 25(OH)D 농도가 10ng/㎖ 미만이면 심한 결핍, 10∼20ng/㎖이면 결핍, 20∼30 미만ng/㎖이면 부족, 30ng/㎖ 이상이면 충분 등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았거나 인슐린 주사 또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을 당뇨병 환자로 규정했다.
이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혈중 비타민 D 심한 결핍 그룹의 당뇨병 유병률은 비타민 D 충분 그룹의 1.46배였다.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당뇨병의 상관성은 성별론 남성, 연령대별론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다. 남성의 경우 혈중 비타민 D 충분 그룹에 비해 심한 결핍 그룹의 당뇨병 발생 위험은 1.73배에 달했다. 40, 50대의 경우 혈중 비타민 D 심한 결핍 그룹의 당뇨병 유병률이 비타민 D 충분 그룹의 2배에 달했다.
60세 이상에서도 혈중 비타민 D 결핍 그룹의 당뇨병 유병률이 비타민 D 충분 그룹의 1.48배였다. 여성이거나 40세 미만 연령대에선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아도 당뇨병 위험을 특별히 높이지 않았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남성이거나 40세 이상의 연령대일 때 비타민 D 농도가 감소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충분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낮 시간 동안 20∼30분, 주 2∼3회 충분한 햇볕을 쬐고,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말린 버섯ㆍ연어ㆍ고등어 등)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타민 D 결핍 시 제2형(성인형) 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외국에서도 나왔다. 비타민 D가 인슐린 분비와 민감도, 체내 염증 상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본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옥정원, 윤정교 학생 (대학원 석사과정, 지도교수 최윤형)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예방의학회 70주년 2017년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천융합의과학원 주민재 학생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지도교수 최윤형)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환경보건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옥정원 학생은 유기인계 농약의 환경노출과 노화의 생체지표인 텔로미어 길이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연구 (발표 제목: Associations Between Urine Concentrations of Organophosphate Pesticides and Telomere Length in US Adults)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옥정원 학생은 앞서 2017년 춘계 한국환경보건학회에서도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정교 학생은 한국 중장년층에서의 근감소증과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연구 (발표 제목: Associations of Sarcopenia with Rheumatoid Arthritis and Osteoarthritis in Middle-aged and Older Korean adults)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윤정교 학생은 최근 관련연구로 대한운동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주민재 학생은 대기오염과 황반변성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한 한국인 대상 역학 연구 (발표 제목: Association between Air Pollution and Macular Degeneration in Middle-Aged and Older Korean Adults)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미세먼지 노출이 최근 한국에서 문제되고 있고, 황반변성은 실명을 이끄는 3대 안질환 중 하나인 만큼 주민재 학생의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가천대 연구팀 장노년 미국인 역학조사, 혈중 카드뮴 높으면 보행속도 줄어, 걸음걸이는 질환·사망 예측 ‘생체 사인’, 한국인 생활환경 속 카드뮴 노출 높은 편
[한겨레 이근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담배연기나 대기오염 등을 통해 핏속에 카드뮴이 많이 쌓이면 보행속도 등 운동기능을 감퇴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가천대 최윤형 교수 연구팀은 13일 “50살 이상 미국인 대상 역학조사 자료를 연구한 결과 혈중 카드뮴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보행속도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혈중 카드뮴 농도와 보행속도의 관련성에 대한 최초의 역학연구”라고 밝혔다. 연구팀 논문은 환경 분야 학술지 <환경오염> 인쇄판 2018년 1월호에 실린다.
카드뮴은 대기오염, 담배연기, 어패류·곡류·야채 등의 섭취를 통해 노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은백색의 중금속으로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호흡곤란, 간 기능 장애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일본에서 유명한 공해병인 이타이이타이병을 일으켰다.
연구팀이 미국인 장노년층을 역학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보니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은 상위 20%의 사람들은 하위 20%의 사람들에 비해 보행속도가 초당 0.18피트(ft) 가량 느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분당으로 환산하면 3.3미터에 이른다. 7년 동안 인체가 노화되었을 때의 보행속도 감소와 맞먹는 수치다. 보행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각종 만성 질환이나 사망위험을 예측하는 ‘생체 사인’으로 일컬어진다.
연구팀이 기존 동물실험 결과를 조사해보니, 카드뮴에 노출됐을 때 운동신경 시스템이 손상되고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해 중추신경계의 기능 약화를 일으키고 결국 신체기능의 감퇴를 가속화해 보행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윤형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활환경 속의 카드뮴 노출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민건강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결정에서 활용돼 운동기능 감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근감소증 환자의 류마티스 유병률, 건강한 사람의 2배, 근감소증 있으면 당뇨병 유병률, 4배까지 증가, 가천대 의과대학 최윤형 교수팀, 성인 1만1000여 명 조사 결과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뼈에 붙은 근육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심화될수록 골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감소증은 고혈압·당뇨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천대 의대 최윤형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바탕으로 20세 이상 성인 1만1466명의 근감소증과 관절염·고혈압·당뇨병 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성인의 근감소증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골관절염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는 대한운동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과 강도·능력 등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골관절염은 퇴행성 질환으로,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손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노인 인구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의 변형·장애를 초래하는 자가면역성 만성 관절질환이다.
연구팀은 골격근의 지표가 20, 30대 젊은 사람을 기준으로 일정 정도 이상 낮으면 근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의사로부터 골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사람을 골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로 분류했다.
국내 성인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약 13.3%로 조사됐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은 2.5%였다.
근감소증이 있는 성인에선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이 두 배 가량 높아졌다. 근감소증 환자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약 24.1%, 류마티스 관절염 유병률은 5.6%였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골격근의 양은 40대 이후 연간 약 0.8%씩 감소하고, 70대 이후엔 더 급격히 줄어 이후 10년간 약 1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근감소증은 신체기능의 감소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과도 관련이 있어 골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지적했다.
골격근의 양은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과 반비례했다. 골격근의 양이 많은 사람의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은 각각 23.7%·6.3%였지만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은 62.9%ㆍ24.8%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량의 상태가 양호한 사람에 비해 고혈압은 2.7배, 당뇨병은 3.9배 걸리기 쉽다는 뜻이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골격근의 감소는 다양한 만성질환 발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며 "골격근의 양이 적은 것이 당뇨병·인슐린 저항성·심혈관 질환·조기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YTN 권오진 기자] 담배 연기 등에 들어 있는 카드뮴이 청소년의 청력 손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하면 전화벨과 새 소리도 못 듣는다고 하는데요.
청력 손실과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카드뮴 이나 납 등 중금속에 가능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운명과 영웅, 합창 교향곡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음악의 거장 베토벤.
그가 30대 중반에 돌연 청력을 잃은 것은 카드뮴이나 납에 의한 중독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연기나 대기오염 등을 통해 노출되는 이 카드뮴이 청소년의 청력 손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천의대 최윤형 교수 연구팀은 성인과 청소년 6천40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납과 카드뮴의 혈중 농도가 짙으면 청력 손실 위험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납과 카드뮴의 혈중 농도 2배 증가를 전제로 성인은 전화벨과 새·비행기 소리 등의 음역대인 고음역대 청력 손실 위험도가 비슷했습니다.
반면 청소년의 경우에는 혈중 카드뮴 농도가 2배 짙어지면 고음역대 청력손실 위험이 1.54배로 높아졌지만, 납은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카드뮴이나 납에 노출되면 산화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서 달팽이관 혈류 흐름을 줄여 안쪽 귀의 세포가 죽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최윤형 교수는 "카드뮴과 납의 농도가 비교적 낮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계속 노출되면 청력을 잃을 수 있다"며 청력 손실과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노출 수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물 실험과 성인 대상 역학조사 등에서 카드뮴 등 중금속이 청력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된 적이 있지만 청소년에 대한 역학연구는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 '환경보건지견'(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6월 8일 자에 실렸습니다
[서울신문 이명선 기자]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최윤형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
환경보건이 주 전공인 최 교수는 노인성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유해환경노출과 질환발병의 관계 그리고 영양섭취와 질환발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건강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예방법을 제시하는 다수의 SCI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가천대에 부임한 후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환경보건학 박사이며, 2013년 교육부 대통령포스닥에 선정됐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YTN사이언스 이동은 기자]
[앵커]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할 때마다 고생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60대 이상의 여성, 그중에서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에게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뿐만 아니라 성인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을 뒤덮은 뿌연 먼지. 중국발 황사 경보에 이어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눈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었고, 외출할 때마다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조규희, 서울시 가양동]
"우선 눈이 안 좋고 목도 칼칼하고 미세먼지 많은 날은 안 나와야겠더라고요. 몸이 너무 안 좋다는 것을 느껴요."
그런데 이 미세먼지가 노년층 여성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연구진 조사 결과 미세먼지에 노출된 노인은 남성보다 여성의 인슐린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과체중 여성일수록 미세먼지의 영향을 더 받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이 몸속 유해 산소를 증가시켜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윤형,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과체중·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특히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당뇨나 심혈관 질환 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의 유해 성분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담배 연기에도 들어 있어 우리 생활에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노인들도 성인병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