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공학부 유기나노소재 연구실 (지도교수: 왕동환) 소속 장웅식(구두 부문), 김민성(포스터 부문), 김병기(포스터 부문) 학생이 지난 4월 11일(목)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고분자학회 우수논문발표상은 구두 발표 또는 포스터 발표 연구 논문 중 심사위원들이 각 분과 별로 선정하며, 학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 연구에 대해 수여한다.

해당 연구실 지도교수인 왕동환 교수는 신규 나노소재 합성 및 나노프린팅 공정기술 개발을 활용해 미래 광전자소자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번 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3인의 학생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 뜻깊은 학회라 소감을 밝혔다. 특히, ▲ 표면에너지 제어 몰드 기반 차세대 스탬핑-전사 기술을 통한 포토디텍터 구현 (장웅식 학생) ▲ 좁은 반치전폭 (FWHM) 및 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합성 공정 개발 (김민성 학생) ▲ CH₃NH₃PbI₃ 페로브스카이트의 몰 비율에 따른 용해도 최적화를 통한 태양전지 효율 향상 (김병기 학생) 연구에 대한 성과를 통해 수상하였다.

한편,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 창립돼 올해로 42주년을 맞았으며,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지닌 학회로 전자, 에너지, 자동차, 바이오 분야의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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