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하교수, 제29회 편운문학상 수상
이승하교수, 제29회 편운문학상 수상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 전공 이승하 교수는 2019년 5월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된 제29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편운문학상은 조병화 시인이 문학계에 입은 은혜를 보답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1990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시와 평론 분야에서 활동한 조병화 시인을 기리고자 매해 시 부문과 평론 부문에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평론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적다는 판단으로 시 부문에서 공동수상자 2인을 선정했다. 공동 수상자로는 이승하, 박준 시인이 선정 되었다.
이승하 시인의 수상 시집 "나무 앞에서의 기도"에는 시인이 15년 동안 쓴 생태환경에 대한 시가 담겨있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살아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연민과 애정의 시선을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수상자인 이승하 시인은 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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