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바이오의약 분야 최우수 대학 선정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한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본교 시스템생명공학과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경제5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분야의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85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녹십자, 대원제약, 동국제약, 종근당,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등 133개 기업 부서장과 285개 기업 직원이 설문조사에 응하였다.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50%)',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20%)' 3가지 평가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평가에서, 바이오의약분야는 본교 시스템생명공학과를 포함 총 9개의 학과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대학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제5단체 공동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었으며, 경제5단체는 회원 기업에 분야별 최우수 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예정이다.

금번 평가와 관련하여 시스템생명공학과 학과장 설우준 교수는 “우선, 시스템생명공학과가 바이오의료분야 최우수로 평가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한 협업통로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며“현업에 종사하는 대표자 분들과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산업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시스템생명공학과 고유의 특성화 전략으로 바이오의료 산업체와의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