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남요한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김원용)이 지난 10월 17일(목)~18일(금) 양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9년 제137차 대한미생물학회(The Korea Society of Microbiology)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
남요한 석사과정 학생은 김원용 교수의 지도로 ‘Hepato-protective effect of Lactococcus chungangensis CAU 1447 on liver impairment induced by high dosage of alcohol’ 이란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대한미생물학회 학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포스터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도교수인 김원용 교수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BK21 플러스 ‘피부 장벽 네트워크 연구인력 양성팀’ 및 다수의 국가R&D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 중이며, 이번 대한미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해 온 남요한 학생이 수상하게 되어 뜻깊고, 동시에 연구실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상을 하게 된 연구는 Lactococcus chungangensis CAU 1447 균주의 알코올성 간 질환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한 것으로, 현재 실용화를 위해 특허 출원 중에 있다.
* Lactococcus chungangensis는 김원용 교수가 2008년 세계에서 6번째로 발견하여 ‘중앙대’ 이름으로 명명한 유산균의 일종으로 알코올 분해, 아토피 피부염 및 대사증후군에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15종만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