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압성 요실금:
   기침, 재채기, 줄넘기, 뛰기 등으로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새는 경우.
   👉 이 유형이 수술로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지며 참기 어려운 형태.
   👉 주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가 우선이며, 수술은 보조적입니다.
   
   

3. 혼합성 요실금:
   복압성과 절박성이 함께 있는 경우.
   👉 개인 증상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 수술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복압성 요실금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
  
  

• 케겔운동 등 비수술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요실금
  
  

• 수술로 인한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 (전문의 진단 필요)

1. TVT 수술 (Tension-free Vaginal Tape)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며, 최소침습수술입니다.

• 원리: 질 벽 아래에 특수 테이프(메쉬)를 삽입하여 요도를 받쳐주는 구조를 만듭니다. 복압이 올라갈 때 요도가 꺾이며 소변 누출을 방지합니다.
  
  

• 방법: 국소마취 또는 척추마취 하에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약 30분 내외입니다.
  
  

• 절개: 질 내 작은 절개와 치골 근처 양쪽에 작은 피부절개가 생깁니다.
  
  

• 회복: 대부분 수술 후 1~2시간이면 걷기가 가능하고, 당일 퇴원 또는 1박 입원이 가능합니다.
  
  

2. TOT 수술 (Transobturator Tape)

TVT와 유사하지만 테이프의 경로가 다릅니다.

• 특징: 통증이 적고, 방광을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합병증 위험이 더 낮습니다.
  
  

• 선택 기준: 뚱뚱한 체형,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TVT 수술의 위험성이 있을 때 고려됩니다.

• 일상 복귀: 대부분 2~3일 내에 일상 복귀 가능 (무리한 활동은 2주간 피함)
  
  

• 소변관 유지: 수술 직후 1~2일간 소변줄(요도 카테터) 유지 가능
  
  

• 회음부 통증/이물감: 며칠간 불편할 수 있으며 대부분 자연 회복됨
  
  

• 성생활 재개: 약 4주 후부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