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순서
[사진: 토르가우 성체교회(독일 루터회) - 최초의 개신교회]
그날의 콘티( 행복 / 나는 예배자입니다 )
사랑 - 조지 허버트 -
사랑은 열렬히 나를 환영했다, 그러나 내 영혼은
주춤했다, 죄 많은 몸인 것을 의식하고서.
그러나 눈치 빠른 사랑은
(내가) 처음 들어서면서부터
망설이는 것을 보고서
내게로 더 가까이 다가와 상냥하게 물었다,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느냐고...
“여기에 있어야 할 손님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사랑은 말했다, “그대가 바로 그 사람이다”
“불친절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제가요? 아, 님이여,
저는 당신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내 손을 잡고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나 말고 누가 두 눈을 만들었는가?”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그 두 눈을 망쳐버렸습니다.
수치스러워 저는 어디로든 가야겠습니다. 절 버려두십시오."
사랑은 말했다. “누가 그 멍에를 졌는지 모르느냐”?
“사랑이여, 그렇다면 저는 시중이나 들겠습니다.”
“자, 앉아서 내 살을 먹어라.” 사랑은 말했다.
나는 앉아서 그리고 먹었다.
함께 찬양하며 봉헌합니다.
○인도자: 우리에게 청지기적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틴크루: 우리를 소명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인도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한 임무를 맡기신 것을 믿습니다.
●틴크루: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무를 충실히 감당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인도자: 선한 청지기적 삶을 통해 하나님을 높이며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틴크루: 하나님께서 맡기신 나의 삶을 잘 관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함께: 우리를 선한 청지기로 세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독 후]
○인도자: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말씀은 "봄"입니다. 그리스도교 전통에는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창조의 책과 말씀의 책이 그것이지요. 언제부턴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의 책만 읽고 창조의 책을 읽지 않는데요, 권정생 선생님은 "설교는 듣는 것보다, 한권의 도덕 교과서를 보는 것보다, 푸른 하늘과 별과 나무와 숲과 들꽃을 바라보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오감을 읽읍시다.
●틴크루: (종소리와 함께) 오감으로 창조의 책 읽기
[봉독 후]
○인도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틴크루: (앉으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1.평화의 인사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전도사님과 함께"
2. 10월 주제는 '소명' 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무를 맡은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3. 다음 주 예배위원은 말씀봉독 최준원틴크루, 봉헌담당자 최준이틴크루 입니다.
4. 오늘 예배 후 2부순서는 레크레이션입니다. 상효전쌤과 승준쌤이 준비하셨습니다. 즐겁게 참여합시다.
5. 레크레이션이 마치면 점심식사와 단체사진 그리고 집으로 고고씽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목회자: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기를 결심하는 여러분을 세상으로 파송합니다.
●교 사: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소명의 삶을 살아갑시다.
◎청소년: 아멘, 매일의 삶에서 맡겨진 것들을 성실히 관리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