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Sep 04, 2018 1:50:38 PM
2018년 9월 4일,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융합캡스톤디자인 팀 학생들(장종관(학생대표), 김도한, 방수빈, 민병완, 박성환, 백승호, 권현정)과 함께 -196도로 극저온인 액체 질소 내부 환경을 일반 웹캠(WebCam)을 이용하여 30분 이상 촬영하는 것을 성공하였습니다.
- 영하 196도 액체 질소 내부에
- 저가형 Web카메라가 장착된
- 챔버(총 크기 90 mm x 95 mm x 105 mm) 장입하여
- 30분 이상 동영상 녹화 성공 (향후 수 시간 운용 가능성 평가 예정)
신소재를 배우고 응용하는 과정을 통해, 기존 산업계에서도 수행하기 힘들었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지난 몇 달동안 재료공학도로서 극저온 환경에서 요구되는 재료의 특징을 이해하여, 열역학/전기공학/기계공학 분야를 융합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는 LNG탱크 내부 안전성 검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울산 LNG 공단에 지진이 발생하여, 내부 결함의 유무가 의심되는 경우, 작게 만들어진 본 개발품을 활용하여 내부에 크랙이 발생하였는지, 기포가 발생하는 문제의 장소가 있는지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설비는 수 미터(m)로 장입 시, 큰 입구와 설비가 요구됨)
앞으로 많은 경험을 통해 미래에 훌륭한 신소재 연구자가 되어 우리나라 소재 산업의 역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프로젝트는 2018년 4월 영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선정되어 지원받아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