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5)
지난 한 해 동안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주신 모든 이용자 및 후원, 봉사자,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 1월 부천시는 광역동에서 일반 동(洞)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저희 임직원 일동은 변화 속에서도 오히려 선도적으로 각 동(洞)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웃을 보듬고, 동행하며 향기를 전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주제에 따라 주민이 직접 사업 계획 및 실행을 하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적에서도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는 지역의 많은 유관기관과 다양한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됩니다.
사업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 저희 복지관이 진행하였던 사업들의 노고와 성과를 통해 주민분들과 동행 했던 내용을 담았습니다. 애써 준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셨던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5)라는 사도 바오로의 말씀처럼 지역사회에서 카리타스의 정신으로 '희망'이 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웃의 향기를 소중하게 디자인하는’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연정준(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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