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Resilience Through Conversation

대화를 통한 회복력 기르기

코로나바이러스(현재는 코로나19로 공식 명칭)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국제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공포감과 우려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 지에 대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회복력을 기르고, 아이들과 안심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섯 가지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세요 침착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학부모님께서 불안이나 두려움을 보인다면, 아이는 이를 알아차릴 것이고 아이 또한 초조함과 두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환경 및 루틴의 변화는 불안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공황 상태가 아닌채 토론을 하는 것은 이러한 변화들을 둘러싼 감정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하고, 무시하는 태도 보다는 아이의 걱정을 인지하고 해결하도록 해주세요.

2. 사실을 고수해 주세요 불안감과 걱정 또는 두려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사려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을 보십시오. 아이의 나이와 처리 방법, 그리고 감정을 고려하여 아이가 이해 할 수 있는 대화의 틀을 짜는 방법을 결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고 있고, 학부모님께서 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만일 아이들이 추가적인 질문이 있다면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고민에 대해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하세요. 또한 아이들이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논의하세요. 전 세계에 있는 의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고 긍정적인 소식 또한 있다는 것에 대해 상기시켜 주는 일은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예: 한국에서 30명의 환자들이 회복되어 퇴원했음.)

3. 미디어 사용량을 고려해 주세요 온라인에서 볼 때는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한 출처와 팩트 체크를 고려해 주시고 공유하기 전에 먼저 이에 대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미디어를 확인하는 데에 주의하시고 자주 기사를 읽는 부분에 대해 최소화 해주세요. 일상 생활 및 생활 방식에서 건강한 균형을(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유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4. 낙인 효과를 없애 주세요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비난 받지 않도록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이 되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누군가 열이 있거나 기침 증상이 있다고 해서 이것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하지 않다는 점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5. 대처 전략을 강화해 주세요 누군가 변화 또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을 때, 이는 어느 정도의 걱정이나 불안감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앞서 말한 감정을 다루기 위해 긍정적인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처 전략도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미래와 전반적인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의 생각을 진정 시키거나 수정하기 위한 긍정적인 전략을 연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처 전략에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 노래, 춤, 독서, 그림 그리기, 음악, 넷플릭스/영화, 감상 목록 만들기, 명상, 요가, 색칠하기 운동, 요리/베이킹,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 하기, 또는 재밌거나 즐거움을 주는 다른 활동들이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학부모께서 자녀가 여전히 불안해 하거나 걱정한다면 이는 평범한 반응이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녀의 담당 학년 카운슬러 선생님께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운슬러 선생님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 지원 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부모님께 외부 상담 지원을 하거나, 학부모님 혹은 학생들과의 스케줄 시간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