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플라스틱 감량, 재질 대체 방향 및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윤혜정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황성연 경희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With Ph.D candidate Yujin Choi
황성연 경희대학교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바이오플라스틱의 시작은 중국에서 동물사료가 공급과잉으로 남아돌기 시작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원료수급이 어렵지 않다"며 "옥수수와 같은 작물이 아닌 녹조류, 톱밥 등 원료가 비작물로 다양화되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은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https://www.newstree.kr/newsView/ntr202404180017
인하대학교는 최근 오동엽 고분자공학과 교수가 반고체 배터리의 전해질 개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교수는 박제영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황성연 경희대학교 식물환경공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200ppm(약 0.02%)의 극소량만 첨가해도 액체를 단단하게 굳힐 수 있는 나노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전기차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화재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제ESG협회(회장 옥용식·이재혁)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제6회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6th Global Conference: ESG Management & Sustainabili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성연 조직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관리' 세션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재로 탄소 배출 저감, 해양폐기물 저감 등의 이점이 있다. 이번 세션에는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을 주도하는 CJ 제일제당, 삼양사, LG 화학, SK 케미칼과 해외 바이오플라스틱 선도기업인 바스프(BASF), Total Corbion 임원이 기업 활동 사례,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국제 기준 등을 논의하였다. 좌장은 경희대학교 교수이자 국제ESG협회 이사인 황성연 교수가 맡았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831605
“전문가라고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플라스틱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건 자명합니다. 플라스틱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고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있으며 그럼에도 우리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황성연(사진) 경희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플라스틱 정책의 근본을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정부가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며 “다만 현재 플라스틱 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다 보니 분명한 길을 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옥수수계 플라스틱(PLA), 미생물계 플라스틱(PHA)...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이라고 불리는 것들입니다. 과연 이 수많은, 어려운 이름의 친환경 플라스틱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진짜 친환경적일까 늘 궁금했는데요. 이 분을 만나 그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고 왔어요. 바로 황성연(사진) 경희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님입니다. 황 교수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바이오 플라스틱 정책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분으로 지금도 국회나 정부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 토론회나 학회가 열리면 언제나 이름이 빠지지 않는 전문가입니다. 황 교수님께 직접 물어본 친환경 플라스틱 완벽 해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2050년 세계 탄소중립을 앞두고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빠르게 의견을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업계가 생각을 통일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현 상황이 지속되면 2050년 사업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패키징 최신 소재 개발과 글로벌 상품화 방안 세미나’에서 황성연 경희대학교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미래지향형 포장소재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연구 및 공정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생한국플라스틱 산업협동조합은 한국석유화학협회와 공동으로 6월 21일 여의도 국회의원관 제1소회의실에서 '환경과 산업, 공존을 위한 생분해성플라스틱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록회를 개최했다. 이번토론회는 그리코(Grico)박재민 대표이사와 경희대학교 황성연 교수가 각각 '미래 탄소중립형 자원순환 경제화의 모습과 방안' 과 ' 지속가능형 바이오플라스틱의 필요성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원문: http://www.plastic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18
경희대 황성연 교수(국제ESG협회 이사)는 기업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코팅한 종이튜브를 사용한 전략은 “실제로 튜브 전체를 플라스틱으로 사용한 것과 비교시에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고,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성용준 회장은 “소비자 관점에서는 친환경, 재활용 등 익숙한 키워드를 보고 기업을 평가하기 때문에 용어의 사용에 대해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순환경제로의 전환 및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제적 대응 논의
손성환 인천시 녹색기후기금(GCF) 자문대사, Llorenç Canals 유엔환경계획(UNEP) 전주기 이니셔티브 국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황성연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부교수, 주한EU대표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동아시아해양조정기구(COBSEA) 인사가 국내외 순환경제 동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Covid19 Waste Fighter (3)
황성연 경희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 인터뷰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칫솔이 몸에 해롭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은 “화학적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일반 새 플라스틱 제품과 이론적으로 똑같기 때문에 식품의약처 인증 등의 안전 기준이 필요없다. 기술력에 따라 질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원료화했다가 다시 합성했을 뿐이라 이론적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폐플라스틱을 기계적으로 부숴 원료로 재활용하는 플라스틱은 아직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섬유 제조 등에만 활용되고 있다.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은 “플라스틱을 아예 없애는 시대가 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현재 플라스틱 재활용보다 석유계 플라스틱 생산량 증가세가 빠르기 때문에, 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기업들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시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래도 여전히 옥수수계 플라스틱은 석유계 플라스틱의 0.1~0.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https://www.monthlypeo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5639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은 “중국도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추세다. 민간협회들이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을 인증하고 있는데 공신력이 없는 것이며 결국 기업들의 마케팅용이다. 소비자들은 이를 구분해서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도 “만약 산화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들을 소개할 때 ‘친환경성’·‘자연성’을 강조하는 광고를 한다며 이는 그린워싱”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31627.html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지금 속도라면 2050년에는 연간 11억t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이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류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과 국민 생활환경의 향상을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코 人 인사이드 Interview
박제영, 오동엽,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박사팀과 황동수 포항공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게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 천연물질을 활용한 마이크로비즈(미세 플라스틱) 대체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5433
한국화학연구원의 오동엽, 박제영, 황성연 연구팀은 단단하고 질기면서도 자가치유 능력이 좋은 두 가지 모순된 속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외부 마찰이나 충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물질의 분자 결합이 견고해지면서 단단한 결정(크리스탈)으로 변해 충격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한다.
https://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7472
국내 연구진이 영하 75~78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미국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적정 온도로 보관, 운송됐는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도변화 감지장치를 개발했다. 이런 기술이 개발된 건 세계에서 처음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진은 에틸렌글리콜의 녹는점이 영하 69도라는 사실에 착안해 영하 69도 이하에서는 에틸렌글리콜이 고체 상태를 유지하지만, 그 이상에서는 녹는다는 화학적 특징을 이용했다. 에틸렌글리콜은 알코올이 포함된 화합물로 자동차 엔진의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로 쓰이는 화합물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황성연 단장은 토양이나 해양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은 바이오플라스틱 중에서도 가장 직관적으로 이용·배출할 수 있는 개발 가치가 높은 분야임을 강조했다.
http://www.ecotig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35)
최근 미국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개발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가운데 가장 돈이 적게 들고 앞선 제조 방법을 알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쉬팅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재료과학및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물만 있으면 상온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지난 22일 공개했다. 쉬팅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라스틱은 땅에 묻고 따뜻한 물만 부어주면 상온에서도 일주일 만에 80%가 사라진다. 물의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분해 속도는 빠르다. 온도를 50도까지 올리면 6일 이내 완벽한 분해도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기존 PLA가 가진 기능을 모두 유지했으며 PLA의 98%를 분자량이 작은 단량체로 만들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우려도 적다.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 단장과 오동엽 선임연구원, 박제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한 달 안에 100% 자연분해되면서도 기존 마스크 필터의 단점을 보완한 생분해 마스크 필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We believe biodegradable masks are the answer to this problem,” said Sung Yeon Hwang, professor from the Research Center for Bio‐Based Chemistry at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KRICT). “Contaminated plastic masks are difficult to recycle and must be incinerated or sent to a landfill.”
지난달 말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의 바이오화학연구센터 한 연구실. 황성연 센터장은 몇 번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친환경이라는 글자가 적힌 일회용품들 중 진짜 친환경 제품을 골라달라는 질문을 받은 뒤다. 자신 앞에 높인 9개 제품을 살피던 그는 가장 먼저 친환경 접시라고 표시된 대기업 제품 하나를 고르며 "이건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5209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박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활용이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 기준이 ‘58℃에서 6개월 동안 90% 이상이 생분해될 때’이다 보니 자연환경에서 분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도 미생물이 많은 토양이라면 6개월 안에 분해된다”고 말했다.
우수성과 100선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 성과 선정 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를 도입했다. 신희섭 IBS 인지및사회성연구단장의 트라우마 치료 뇌 회로 연구와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이 개발한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기술 개발 등이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Tech. Transferred
저온유통 안심 스티커는 오동엽·박제영·황성연·최세진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 연구팀이 개발했다. 연구팀은 지난 5월 국내외 유통·제조기업이 참가한 기술 설명회를 통해 우선 협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에서 바이오플라스틱의 약한 강도를 극복한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투’, ‘슈퍼 바이오플라스틱’ 등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우리나라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센터장 황성연)의 황성연·박제영·오동엽·구준모 박사와 점점 발전하는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동엽·박제영·황성연·최세진 바이오화학연구센터 박사팀이 상온(10℃ 이상)에 노출되면 스티커에 나타나는 이미지로 변질 여부를 알 수 있는 '콜드체인(저온유통) 안심 스티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상온 노출 이력뿐만 아니라 상온 노출 시간까지 알 수 있다.
황성연 박사는 “자가치유 초분자 중합체를 기반으로 땀 측정 센서를 설계, 제작했다”며 “광범위한 진단, 의료 모니터링 응용 분야에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의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Tech. Transferred
한국화학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천연 다기능 소재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기술을 기업에 대거 이전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유망한 화학, 소재 기술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Here, a team led by Sung Hwang, Dongyeop Oh and Jeyoung Park from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has made a new, tough, transparent polycarbonate composite replacing both BPA and glass fibres with two biomass-derived alternatives – isosorbide and cellulose nanocrystals.
Tech. Transferred
국내 연구진이 '바이오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상용화에 성공한 건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컬이 유일하죠. 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 울산 바이오화학연구센터 박제영‧오동엽‧황성연 박사 연구팀은 식물성 성분인 아이소소바이드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바이오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출처 : 이웃집과학자(http://www.astronomer.rocks)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8254
Tech. Transferred
황성연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은 “가까운 미래에 대형마트에서 쓰는 비닐봉투, 과일을 포장하는 비닐롤백, 커피음료의 빨대를 우리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90404/94886793/1
황성연 박사 연구팀은 아라미드 단량체로부터 고분자를 대량 합성한 다음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보조 용매와 염기 물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존 두 단계 중 한 단계를 생략하는 데 성공하였고 그로 인해 아라미드 나노 섬유 제조시간을 15시간으로 기존보다 12배 단축시켰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660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은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한 단량체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는데 국내에서도 대량생산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을 규제하고 바이오 플라스틱의 사용을 늘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People Interview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 사회문제 해결하는 유용한 기술 연구로 글로벌 리더 센터 될 것
스마트폰을 새로 사면 액정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으려 곧장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인다. 그러나 필름에도 흠집이 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필름을 바꿔야 한다. 국내 과학자가 흠집이 나도 스스로 흠집을 없애는 액정 보호 필름 소재를 개발했다.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융합화학연구본부 선임연구원팀은 실온에서 흠집이 복구되면서 강도도 높은 자가 치유 소재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가 치유 소재는 외부 충격을 받아 긁히거나 잘라져도 시간이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오는 소재를 말한다. 최근에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가 자가 치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