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물건을 버리기 힘들어 하거나 물건이 쌓여 있어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고 있거나, 심리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유지가 어려운 가정 등을 ‘저장강박 증상주민’이라고 합니다.
‘클린업, 행가(家)네’는 이러한 저장강박 증상주민의 주거환경문제해결과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돌봄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저장강박 증상주민의 증상 완화, 주민활동가와 함께 합니다.
이전 ‘신박한정리단’이라는 이름으로 저장강박 증상주민의 증상을 완화하고 정서지원을 위해 주민활동가들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작년까지는 정리수납에 중점을 두고 주민활동가가 움직였다면, 2025년부터는 지역단체, 주민들과 함께 저장강박 증상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 내 관계망을 넓히고자 합니다.
주거환경개선과 돌봄활동의 시작과 끝에는 늘 주민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복지관의 관심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일임에 공감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저장강박 증상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 지원
2025년부터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주거환경개선과 돌봄활동을 통한 정서지원 뿐만 아니라, 의료·생계·전문상담 분야에도 지원을 실시합니다.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주민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저장강박 증상주민을 위한 관심과 손길을 건네주세요.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주거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어디에,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몰라 헤매는 이웃을 발견한다면 복지관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짝 열려있습니다. 언제든, 부담 없이 연락 부탁드립니다.
문의: 031-839-6000/6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