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 6. 17 (월) 19:00 (갑조)
2019. 6. 26 (수) 19:00 (을조)
장소 :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미추홀구 승학길104번길 40-3)
모임 : 인사나누기 / 1부 (1장, 2장) 강독 / 생각거리 나누기 / 다음일정 정하기
첫모임 날짜는 공부에 참여하고자 의사를 밝히신 분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하 수 있는 날로 잡은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누가_ 관심있는 누구나
언제_ 한 달에 한 번 (참여자를 모아보고 5명 이상이 모이면 날을 정해보겠습니다.)
어디서_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무엇을_ 농생태학 공부
어떻게_ 농생태학 자료(블로그 石基 자료)를 읽고 함께 생각하기
왜_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체계를 알고 실천하기 위해
*일단 참여의사를 밝히신 분들이 24명이 되어 더 이상 신청은 중지합니다. 필요할 경우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010-3294-9822 (김충기)
다음 그림처럼 첫 일정을 정하는데 있어 설문을 한 결과 월요일(17일)이 가장 많이 나왔고, 다음이 수요일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아 어느 분 의견은 월/수 두 팀으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가 두 번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 일단 첫 모임 이후 (갑 또는 을)조에 진행자를 물색하여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자료들은 김석기님의 블로그에 포스팅된 자료를 '인쇄하기'하여 저장한 PDF파일입니다. 아래 문서들을 클릭하여 인쇄하기 또는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어제(6.17) 농생태학 역사적인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7시가 되자 6명정도 모였고 조금지나자 8명(김희정, 김충기, 조은하, 고민희, 최정임, 김민정, 이인휴, 신희진)이 모여 서로 인사하고 모임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1부(1장, 2장)를 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1장은 한시간이 넘게 걸렸고, 이후 할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농생태학이라는 낯선학문을 처음 접해 함께 이야기해볼 꺼리들이 많았습니다. 지속가능성, 먹을거리체계, 산업형농업 먹거리-농업의 연결, 농민기본소득, 소농
2장에서 본격적인 농업생태계의 개념과 자연생태계의 구조, 에너지의 흐름과 양분의 순환 등 과학적인 개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이야기할 꺼리를 정리하여 다음시간에 더 나누기로 했습니다.
2번째 - 7월 12일(금) 오후7시 - 2부(3장, 4장, 5장)
3번째 - 7월 26일(금) 오후7시 -
갑조의 다음모임부터 함께 참여할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단체톡방으로 초대를 해드리겠습니다. (김충기 010-3294-9822)
질소순환(그림2.4관련) 내용정리하기 - 이인휴
탄소순환(그림2.3관련) 내용정리하기 - 김충기
자연생태계와 농업생태계 비교 (그림 2.6 2.7관련) - 고민희
6월 26일 두번째 조의 첫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0명이 참여했습니다. (유형민, 김진선, 김태분, 김경숙, 김인숙, 김정임, 최정은, 전강희, 김경숙, 김충기) 똑같이 강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1장을 읽은후에는 많은 이야기들을 경험에 기초해 나누었습니다. 이론적인 이야기보다 관행농(산업형농업)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위한 농생태학에 대한 글이라 많은 개인적인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이에 비해 2장은 농생태학 관련 이론적인 기초 개념이 나오면서 의견보다는 글의 이해를 위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2번째 - 7월 10일(수) 오후5시 - 2부(3, 4, 5장)
3번째 - 7월 24일(수) 오후5시
을조의 다음모임 참여자는 김진선, 김태분, 김경숙, 최정은, 전강희 5명이고 유형민, 김인숙, 김정임, 김경숙 4명은 다음모임부터 갑조에서 진행합니다.
을조 공부모임에 이후부터라도 참여하실 분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김충기 010-3294-9822)
바이오매스는 특정 시기에 어느 지역 또는 생태계에서 살고 있는 생물학적 유기체의 양이다. 바이오매스는 하나 이상의 종들의 양을 종 바이오매스, 군집에 있는 모든 종의 양을 군집 바이오매스라 부를 수 있다. 바이오매스에는 미생물, 식물 또는 동물이 포함될 수 있다. 그 양은 단위면적당 평균 양, 또는 군집의 전체 양으로 나타낼 수 있다.
바이오매스를 측정하는 방법은 그것을 측정하는 이유에 따라 다르다. 때때로 바이오매스는 자연 그대로의 유기체 양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연어 양식에서 연어의 바이오매스는 연어를 물에서 건졌을 때 연어가 갖는 전체 습윤 중량으로 간주될 수 있다. 다른 맥락에서, 바이오매스는 건조된 유기물의 양이란 관점에서 측정될 수 있기에 아마 30%만 실제 중량으로 치고 나머지는 물로 계산한다. 또 다른 목적의 경우, 생물학적 조직만 계산하고 치아와 뼈, 껍질 등은 제외된다. 일부 응용에서, 바이오매스는 존재하는 유기결합 탄소(C)의 양으로 측정된다.
지구에 살고 있는 전체 바이오매스는 약 5500-5600억 톤 탄소이며, 바이오매스의 전체 연간 1차 생산은 단 1000억 톤 탄소/년에 불과하다. 박테리아의 살아 있는 전체 바이오매스는 동식물과 같거나 적을 수 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근사치일 수 있는 지구의 DNA 염기쌍의 전체 숫자는 (5.3±3.6)×10의 37승으로 추정되고, 무게는 500억 톤이다. 이와 비교하여 생물권의 전체 양은 4×10의 12승 톤의 탄소 정도로 추정된다.
1000kg. 무역거래에서 중량을 표기할때 쓰는 톤ton 단위. 미국은 906kg(2000파운드) 영국은 1016kg(2200파운드)를 톤으로 표기.
1. 양분의 순환 중 중요 다량원소인 질소는 식물의 생장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공기중의 질소 형태로는 흡수할 수 없고 반드시 암모늄태와 질산태 질소로 흡수합니다.
2. 정상적인 순환의 경우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고정 또는 유기물의 분해에 따른 암모늄을 생물체가 이용하게 되는 식의 양분순환이 이루어지나, 암모니아가스나 탈질화에 의한 질소 재전환으로 양분이 상실되기도 합니다.
3. 식물의 생장을 위해 인위적 양분 공급방법인 질소비료(화학비료)의 투입은 자연적 양분순환이 토양 내 미생물이 관여해 이루어지는 것과 다르게, 물과 만나면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질산태로 바뀌게 되어 식물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분을 흡수해 생장할 수 있지요. 반면에 물을 만난 질소비료는 식물이 흡수하지 못할 경우 뿌리 근처에 머무를 수 없어 토양 하부로 용탈되어 염류집적으로 인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 생태학: 생물의 개체 또는 집단과 그것을 에워싼 환경의 관계를 다루는 과학
2. 환경: 생물을 둘러싼 외계의 모든 사물 속에서 그 생물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것
3. 환경작용: 환경이 생물에 미치는 기능을 작용 또는 환경작용이라고 함(식물의 경우가 큼)
4. 환경형성작용: 생물 쪽에서도 외계에 작용해서 환경이 가지고 있는 요인을 변화시키는 것을 반작용 또는 환경형성작용이라 함
5. 상호작용: 생물 상호간의 관계(경쟁 또는 협동 관계로 작용)
6. 개체군: 특정 시간에 어떤 특정 공간을 공유하는 같은 종 또는 개체들의 모임으로 서로 유전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집단
7. 생체량(Biomass): 개체군의 크기인 밀도는 일정한 면적이나 용적에 들어있는 생물의 개체수 또는 생체량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