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준비물
기구: 분별깔때기, 삼각플라스크, 유리막대, 핫플레이트, 둥근바닥 플라스크
시약: 커피 가루 3g, CaCO3 0.4g, NaCl 3g, 다이클로로메테인 150mL, MgSO4, H2O 100mL
실험 방법
1) 커피 가루팩 1개를 열어 내용물의 무게를 잰다.
2) 커리 가루 4개와 CaCO3 3g, 물 100mL를 250mL 부피 플라스크에 넣고 서서히 끓인다.
3) 약 20분 간 끓인 뒤 거름 종이를 통해 커피 가루 안에 남아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한다.
4) 거른 용액을 분별 깔대기에 넣는다.
5) 다이클로로메테인을 6mL, NaCl 3g를 분별 깔대기에 넣는다.
6) 1분정도 흔들고 마개를 열어 기체를 빼는 것을 반복한다.
7) 스탠드에 세운 후에 깨끗이 교란층 없이 깨끗이 분리되면 아래 쪽의 다이클로로메테인 용액을 비커로 조심스럽게 받아낸다.
8) 걸러진 다이클로로메테인 용액에 건조제인 MgSO4를 2~3숟가락 정도 넣고 섞는다.
9) 무게를 잰 비커에 거름종이를 이용하여 용액을 따라내어 건조제를 분리한다.
10) 물 중탕해서 다이클로로메테인을 증발시킨다.
11) 비커 바닥에 남은 카페인을 관찰하고 질량을 측정한다.
더 알아보기
이번 카페인 추출 실험을 통해 유기화학 실험에서 중요한 염석효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NaCl을 실험 중간에 첨가하여서 용액(커피)의 용해도를 낮춰서 카페인이 더 잘 나오게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극성 유기 용액끼리 잘 섞인다는 사실을 이론이 아닌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분별 깔대기에 생기는 에멀젼(공기 방울이 아주 미세하게 용액에 퍼져있는 것)이 카페인의 수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