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간증으로 한 마음 되다
기도와 간증으로 한 마음 되다
[BEE 부산-정기모임]
BEE Korea 부산은 2025년 9월 27일(토)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부산 BEE 사역과 앞으로의 세미나 일정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리더들이 서로의 삶과 사역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삶과 교회 사역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삶 속에서 경험한 신앙 이야기와 감사의 간증, 또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노숙자 사역 중 예배 때마다 방해와 조롱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오히려 그들이 사역을 돕는 자로 변화되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고,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고 나누었습니다.
가정, 직장, 교회 현장에서의 기쁨과 눈물, 어려움과 감사를 나누면서, 참석자들은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와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신다”라는 확신을 새롭게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가족의 신앙 성장과 일상 속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 질문하고 조언하며, 실제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도 공유했습니다. 이런 나눔을 통해 BEE 부산 안에서의 서로 돕고 배우는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BEE 부산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미나 운영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실제 삶과 사역에 적용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의 BEE 사역이 더 확장되고, 각 교회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도회와 세미나를 통해 서로 배우고 기도하며, 부산 지역에서 제자훈련과 교회 사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글쓴이 최경선 집사]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BEE Korea 부산에서 활동 중이다. 남편 최창한 집사와 함께 수영로 교회 선교사 파송 준비를 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맡겨주신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며, 공동체와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길 소망하고 있다.
[정리 이경주 / 편집 안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