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ing! BEE Korea 2024
Blessing! BEE Korea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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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lessing BEE K.]
지난가을 BEE Korea 30주년 콘퍼런스를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은혜와 감사의 여운을 간직한 채 12월 10일(화) 저녁 2024 BBK 행사가 있었다. 2024년도에 사역을 돌아보고, 2025년에 주시는 새로운 비전을 바라보며 헌신을 다짐하고 서로 격려하며 축복하는 시간이었다.
이창선 집사님의 식사 기도 시작으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앉아 저녁을 먹으며 근황을 알아가는 반가움이 가득하였다.
모든 상황 속에서 왕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존귀하신 하나님께 기도의 향을 올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고백의 시간이었다.
올해 목사 안수를 받으신 장원규 목사님께서 BEE Korea 30주년을 감사하며,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되는 2025년을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께 BEE를 올려드렸다. 올해도 이재훈 위임목사께서 BBE 사역을 격려하며 축복하시는 메시지를 보내셨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2025년 표어 ‘다시 새로운 영과 마음을’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나단 선지자가 와서 말하자(왕상15:5) 다윗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고백하는 내용의 시편 51편에서 가져왔다. 죄에서 떠나 말씀과 성령 안에서 새롭게 되는 공동체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지난 24 로잔 대회에서 선포한 선교 방향과 이미 일치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BEE Korea를 다시 한번 섬세하게 살펴보았다. 말씀 사역이 선교의 중심 사역인 BEE가 이미 선교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지난 30년을 회고하며 놀랍게 부어주신 사역에 대해 교만하지 말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더욱 하나님께 겸손하게 나아가야 함을 다짐하였다. 쉬지 말고 겸손과 기도의 자세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새로운 영과 마음을 가지고 2025년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였다.
1999년 12월에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부어주신 사랑에 빚진 자 된 BEE Korea가 이슬람 땅 아라비아에 뜬 소망의 구름 되는 ‘생명의 말씀 교회’ 건축의 일부분을 담당하고자 모두가 건축헌금을 작성하였다. 우리를 향해 ‘도우라’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내리실 큰비를 기대하며 건축헌금에 참여하게 된다. 생명의 말씀 교회는 카타르에서 합리적인 BEE 사역 지위를 확보하게 되며 다양한 사역 공간이 될 것이다.
말씀 사역에 헌신하기 위해 오랫동안 훈련받은 김남희 사역자, 김예나 사역자를 축복하였다. 또한 김학수, 윤수미, 전준웅, 한봉석 훈련사역자들도 말씀 축복의 통로가 되어 말씀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고희(古稀)를 맞이하셨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청춘이신 두 분의 은퇴식이 이어졌다. 계신 곳이 어디든 복음의 전하는 것을 제 일로 여기시고 몸소 실천하시는 이통형 이사님과 여전히 아프리카 광활한 땅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말씀 사역의 지경을 넓히고 계시는 윤경환 목사님의 은퇴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이자 도전이었다. 아름다우신 두 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드리며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1992년 김사무엘 목사님과 조디 딜로우 목사님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BEE Korea!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 말씀의 300 용사가 여호와의 군사가 되어 주를 위해 적을 향해 전진하여 싸우며, 여호와 생명의 말씀으로 승리하리라 외치며 찬양하였다.
“복음의 나팔과 주의 성령으로 전진하리! 믿음으로 승리하리! 주를 위해!”
이혜정 목사님의 인도로 BEE 사역과 가족을 위해 뜨겁게 합심 기도하고, ‘생명의 말씀 교회’ 건축과 BEE를 축복하시는 정대서 목사님의 축도로 ‘2024 BBK’가 마무리되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BEE 식구 모두에게 2025년도에도 더 큰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정리 김옥숙 편집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