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유학을 준비하는 연대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만한 관련 자료들을 모아두는 공간입니다.


일부 자료는, 세연넷과 에브리타임에 접속해야지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풀브라이트 장학금 관련

아래 글은,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게된 연세대 선배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풀브라이트 장학금 장점/단점


1. GRE/TOEFL 그리고 학점 vs 석박 유학 관련 연구 커리어 및 성과 -

2. 면접


2-1. 면접질문 (제 경우)

—> ‘분명 그런 연구의 한계점을 알고 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내가 이 연구에서 핵심적인 X를 공부하려 미국에 가려 한다. X에 이런이런 점들이 미래 현실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X대한 연구가 미국에서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 내가 이 기술을 배우고 나 자신도 이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내 연구 목표야 말로 연구와 현실의 bridge가 될 수 있는 기술일 것이다.’ 라고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가시는 후배님들께 (에브리타임)


        축하드립니다. 학교 이름들이 올라오는 걸 보는 것만으로 제가 다 설레네요.

문화나 환경을 경험할 기회는 적극적으로 찾아서 누리실 걸 알기에 ㅎㅎ 공부에 관해서 짧은 조언을 남기고 갑니다.


제가 학부생 때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는 좋은 교수님들의 수업을 듣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성적 잘 주는 강사분들 수업을 듣고 성적표에 A+ 하나 남기면 머리에 안 남아도 그냥 저냥 만족했거든요. 요즘도 학점이 취업에 엄청 중요하기 때문에 저같은 후배님들도 많으실 거 같습니다.


다만 교환학생 때만큼이라도 해외에서 대가들의 강의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일차적으로 배우는 게 다를 것이고, 그런 수업을 듣는 해당교의 재학생도 동기부여가 상대적으로 더 된 친구들인 거 같아요. 그런 친구들을 사귀면서 서로 배우는게 많을겁니다!


전공에서 좋은 분들을 잘 모르시겠다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Faculty List를 검색해보세요.

Assistant Professor, Associate Professor, Professor of 전공명 이런 식으로 나열된 분들중에 특이한 타이틀이 있을거에요.

예를들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시카고대의 리차드 테일러 교수님은 Charles R. Walgreen Distinguished Service Professor of Behavioral Science and Economics라는 길고 긴 타이틀이 있는데, 학교에서 후원이 들어오면 보통 성과가 좋은 분들에게 후원금을 연구비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른 예. 코넬대학교의 박영훈 교수님은 2011년부터 2014년동안 AMOREPACIFIC Professor of Management셨습니다. 지금은 Sung‐Whan Suh Professor of Management시네요. 기부자 이름을 딴 경우)


물론 여행이 목적이라면 수업 적게 듣고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입니다! ㅋㅋ

준비 잘 해서 가시고 해당 국가나 도시의 연세대 동문회가 있다면 나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해외에서 담배가 비싼 나라의 경우 담배 한보루가 정말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흡연자는 아니라 잘 몰랐는데, 담배를 선물드리면 많이 좋아하셨어요. 비흡연자 분들의 경우에도 면세점에서 한보루 사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유학모임 | yuyoon92@yonsei.ac.kr |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