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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대결이 되었다.
“굉장한 싸움이 됐네.”
왠지 아주 즐겁다는 듯이 니무라가 말했다.
“미우... 타카나시… 아앗! 나는 어느 쪽을 응원해야하는가!”
오카에 키요미가 두 사람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온니 둘 다 힘내?.”
히나는 이해를 잘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운명의 자매 대결이 사작되었다.
“미우, 잠깐 쉬겠니?'
고모가 묻자. 미우가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요. 왜냐면 언니는 절대로 저한테 못 이기니까요.”
“잠깐! 미우，너, 뭘 믿고 세게 나오는 거야!”
“흐흥~이다. 매년 설날마다 승부하고 있지만 한 번도 나한테 이긴 적이 없잖아.”
“으옥… ”
소라는 말문이 박혔다. 사실인가 보다.
“오, 올해야말로 반드시 이길 거라고!”
“흠~. 뭐’ 이쪽에는 비책이 있으니까~.”
“비책…?"
미우는 “비밀” 이라고 깜찍하게 말하고 미네랄워터를 들이켰다.
다시 가드가 깔리고 최종결전이 개시되었다.
"자，울든 웃든 이번이 마지막 승부란다：’
“원하는바예요.”
“그럼 언니름 묵사발 내 버릴까나.”
“우힝! 미우! 반?드시 이길 거야!”
승부는 이미 격렬해진 상태였다. 웬일로 자매가 다투는 모습을 보이나 싶기도 했지만.
“그럼 갑니다:’
고모가 헛기침을 하고 목소리 상태를 가다듬었다. 그러자 느닷 없이 미우가 입음 열었다.
“그런데 언니, 우승하면 외삼촌을 어떻게 할 거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