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코로나19와 백신
아시아의 코로나19와 백신: 과정과 도전
허정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Abhisheka Dubey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
(게시일: 2021. 04. 16.)
대륙별 상황 (2021.3.28)
백신 접종 추세
백신 제조업체
조달 추세: 제조업체
조달 추세: 인구
✔ 백신 접종 우선 기준
최전선 종사자 또는 주요 서비스 직원(의료 종사자, 경찰관, 응급 대응 직원, 군인 및 경비원)
접촉 고위험군 (버스, 항구, 공항 등)
집단거주시설 거주자 (집단거주시설 및 교정시설 거주자 및 직원)
노인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
그러나, 캄보디아, 중국, 인도, 라오스, 파키스탄, 스리랑카, 베트남은 고령층을 우선순위 집단에 포함하지 않았음
일부 국가는 국외 여행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둠(외교관, 그의 가족, 유학생, 운동선수 등) - 브루나이,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이주 노동자를 우선순위 집단에 둠
인도네시아 지역별 우선순위 (예. 자와, 발리)
✔ 주요 이슈
1. 백신 부족
1) 충분성
핵심 질문: 국가들이 목표로 하는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충분한 백신이 공급되었는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부족 우려
네팔: 접종 프로그램 무기한 중단
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요 수출 차단 및 COVAX에 대한 납품 지연, 미국의 화이자 우선을 위한 수출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
2) 접종 속도
백신 접종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며 백신 접종을 우려하는 경향이 높음
정부는 백신 부족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전략 집행 및 백신 수용도에 관심을 갖고 있음
3) 백신 수용도
백신 부족은 대중의 백신 수용, 정부의 백신 구입, 기부 수용 방식에 영향을 미침
필리핀: 시노벡에 대한 안전성, 효과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접종받도록 압박
네팔: 정부는 백신에 대한 우려 증가를 두려워하며 중국산 백신 수용을 꺼
2. 백신 접종 우려
: 백신 접종 망설임은 세계적인 건강 위협 중 하나임 (WHO, 2019)
1) 종교적 요소
백신에 돼지 젤라틴이 포함되어 있어 하람이라는 잘못된 정보
2020년 3월 20일, 인도네시아의 Ulema Council는 백신이 돼지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하람이라고 선언했지만, 코로나19의 긴급 상황으로 인해 무슬림들에게 사용이 승인됨
2018년 홍역·풍진 백신 캠페인: 인도네시아 Ulema Council는 백신이 돼지 젤라틴을 함유하기 때문에 하람이라고 선언하였음. 이로 인해 예방접종이 약 68% 감소함
2) 음모론
게시물, 문자 메세지, 동영상에 대한 지리적 위치와 시간에 대한 명시가 없어 잘못된 정보가 타국가에서 "최근"이라는 가정 하여 확산됨
일반적 음모론
- 백신이 칩을 심거나 무기력을 일으키고, 개인의 DNA를 바꾼다는 주장
- 백신 후유증이나 봉쇄에 대한 영상이 관련없는 맥락에서 촬영되어 확산됨
많은 영향을 받은 국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Kaspersky)
3) 위험에 대한 낮은 인식
중국, 대만: 코로나19에 대한 적절한 대응
인도, 중국: 이미 집단 면역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믿음
파키스탄: 코로나19의 낮은 발병률로 코로나19를 부정하는 경향
방글라데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일반 대중에게 거짓된 안전감을 줌
4) 안전 우려
➀ 신속한 승인 절차
인도: 국내 Covaxin
➁ 다른 국가 인식에 근거
"반백신" 대신 “반중” 또는 “반서구”
홍콩: 시노백
파키스탄: 화이자 또는 모더나
➂ 초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하여 형성된 정부에 대한 불신
필리핀
5) 과거 사례
인도네시아: 2018년 홍역-풍진 백신 캠페인
일본: 1980년대 MMR 백신 캠페인, 2013년 HPV 백신 캠페인
중국: 2016년 불법 백신 제조, 2018년 백신 제조사가 데이터 위조 혐의로 기소당함
정부 대응
오보에 대한 처벌: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접종 의무화: 인도네시아
우선 순위 집단 확대: 네팔, 홍콩
공직자들의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낮은 백신을 자발적으로 접종: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3. 불평등
1) 민간 부문 구입
백신 부족, 경제 개방, 백신 접종 속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일부 정부는 민간 부문의 백신 수입 및 판매를 허용하였음
분배의 불평등, 백신 접종 속도 및 백신 부족 악화에 대한 우려 증가
인도네시아: “Vaksinasi Mandiri”
파키스탄: 수입품에 대한 가격 상한선 도입
2) 민간 부문 분배
민간 부문이 참여하여 백신 접종 속도, 범위, 도달을 확대하고자 하였음
운송에서의 문제를 극복하이 위하여 활용
인도: 제2단계부터 민간 병원이 백신 접종 허용
인도네시아: Grab이 정부와 협력하여 접종 속도 가속화
4. 운송의 어려움
1) 분배 도전은 신체적 및 디지털적 접근성에 관한 것
농촌 지역의 접근성: 파키스탄,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난민, 이주민, 취약 계층 접종: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의료 장비 부족: 일본 (최소잔여형 주사기 부족)
디지털 리터러시 결여: 인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2) 지역 간 및 지역 내 불평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서로 협력할 것으로 전망됨
싱가포르: 싱가포르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화물 노동자 접종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서로의 국가에 거주하는 국적자 접종
✔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여권?
1) 불충분한 과학적 증거
백신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변이에 대한 효과성은?
백신을 통한 면역 지속 기간 (백신 기반 면역 vs 감염 기반 면역)
2) 분배의 불평등
“완벽하게 조정된 글로벌 백신접종은 판데믹을 종식할 수 있다”
아동을 위한 백신 부재
3) “백신 여권은 불가피하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요양원 환자, 암환자, 신생아 등
4) 인간행태 변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감염병 이전의 행동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움
일부 미국 주는 아직 접종되지 않은 상당한 인구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고 있음 비약물 개입은 여전히 중요함
5) 정부에 대한 도전
백신 접종 우선순위 설정
백신 접종에 대한 공정한 접근 보장
백신에 회의적인 사람을 안심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