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를 하다 보면 고민이 될 때가 참 많습니다. 이렇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데 억지로 살려보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빼고 확실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내가 치료할 수 있을지, 아니면 나보다 전문가에게 보내드리는 것이 좋을지.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환자와 치과의사가 서로 이야기해서 결정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고민이 될 때는 과연 내 치아라면 어떻게 치료할까, 내 가족이라면 어떻게 치료했을까 생각해 보면 결정이 조금 쉬워질 때도 있습니다. 치과가 불편하고 아파도 참고 미루다가 억지로 오는 곳이 아니라, 아프지 않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예방하고 관리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