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안병기 교수 연구팀은 달걀의 생산 시기에 따른 영양소 차이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산란초기에 생산된 달걀, 즉 초란에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토코페롤의 함유량이 산란 중기와 후기에 생산된 달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가불포화지방산 역시 초란의 경우 후기에 생산된 일반 달걀보다 134%나 많았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몸속에서 자체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토코페롤은 비타민E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다.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6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 두 가지로 나뉘며 혈액순환 개선, 항염증 등의 기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