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은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장 속에 산다. 우리 몸의 일부처럼 함께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대장균은 우리 몸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장 속에서 나쁜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착한 대장균이 많다.
대장균은 스스로 수를 늘리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는 식으로 금방 많은 수가 될 수 있다.
대장균은 꽤 튼튼한 편이다 . 산소가 있든 없든, 온도가 조금 바뀌든 잘 견딘다. 또한 여러 가지 음식을 먹고 살 수 있어서 다양한 곳에서 살아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