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유행하는 트렌드 컬러가 있듯 특별히 유행을 타는 말이 있다. “꽃길만을 걸으라”처럼 문장 단위에서 유행하기도 하고, “인싸”처럼 단어 단위에서 유행하기도 한다. 문장이나 단어보다 작은 단위가 접사로서, 예를 들어 아주 근래엔 “찐”이란 접두어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려오기 시작했다(예: 찐우정, 찐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