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기계설계공학 2학년으로 복학하였습니다. 이번 저의 전공 수업은 열역학, 고체역학 등 물리, 수학을 하지 못한다면 따라가기 버거운 과목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2년 정도의 시간 동안 물리와 수학은 쳐다도 보지않고 지내왔습니다. 1학년 재학중에는 고등학교에서 연장되어 기본적으로 개념이나 문제풀이 방법 등 머리에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2년이 지나 거의 모든 기억이 삭제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복학 전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내가 1학년에 이루지 못한 꿈을 2학년에 이룰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당연히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물리, 수학입니다. 저의 모든 전공 수업에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입니다. 이 하기 싫은 두 과목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어떻게 할 것이냐, 먼저 수학 중 미적분입니다. 수학에는 많은 분야가 있어 전체를 모두 학습하기에 시간상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현재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미적분을 학습할 것 입니다. 복학 후 전공 수업을 들은 이후 아 미적분을 할 수 있어야 내가 수업을 따라 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강의를 이해할 정도만 되면 되기에 미적분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 후 간단한 문제 풀이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릴 것 입니다. 물리도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 후 간단한 문제 풀이를 반복하며 학습 할 것입니다. 노력하게 된다면 전공 수업을 따라가는데 있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저의 1차 목표가 끝나게 된다면, 이런 목표를 세운 이유인 전공 수업을 위해 노력 해야 합니다. 1학년의 경험으로 교수님의 필기, 수업 자료 등 의미없이 넘기지 않고 모두 이해하려 한다면, 성적은 따라온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전공 수업을 위해선 그 전공 수업의 기본이 되는 수학, 물리를 알고 수업에 참여해 교수님의 진도에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계획이자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