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암호 방법

설명


전하고 싶은 말을 특별한 ‘암호🔐’로 전달하세요!

‘전달하고 싶은 내용’에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적고, ‘비밀키’에서 원하는 키를 하나 고르세요. 암호화 버튼을 누르면 뜨는 암호문과 고른 비밀키를 편지지에 적고 전달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달하면 끝!



특별한 ‘암호🔐’로 전달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보세요!

‘전달받은 내용’에 편지지에 적힌 내용을 적고, ‘비밀키’에 적혀있는 코드를 당신의 비밀키에서 골라주세요. 복호화를 누르면 상대방이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나타납니다. 또한 비밀키는 추억의 ‘삐삐 암호’로 작성되었습니다. 삐삐암호를 보고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지 추측해보세요!

사용된 암호 원리

시저 암호

로마의 황제였던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는 시저 암호라고 불리는 환자 암호(substitution cipher, 문자를 다른 문자로 치환하는 암호)를 사용하였다. 시저는 가족과 비밀 통신을 할 때 각 알파벳순으로 세자씩 뒤로 물려 읽는 방법으로 글을 작성했다. 즉 A는 D로, B는 E로 바꿔 읽는 방식이었다. 수신자가 암호문을 복호화하려면 암호문 문자를 좌측으로 3문자씩 당겨서 읽으면 원래의 평문을 얻을 수 있다. 송신자와 수신자는 몇 문자씩 이동할지를 비밀키로 하여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시저는 브루투스에게 암살당하기 전 가족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긴급 통신문을 받았다. 시저가 받은 편지에는 ‘EH FDUHIXO IRU DVVDVVLQDWRU’라 되어 있었다. 3글자씩 당겨서 읽어보면 뜻은 ‘BE CAREFUL FOR ASSASSINATOR’, 즉 ‘암살자를 주의하라’는 것이었다. 당시 시저의 권세를 시기했던 일당은 시저를 살해할 암살 음호를 꾸미고 있었으며 시저 자신도 이를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있었다. 하지만 시저는 구체적으로 암살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결국 암호문을 전달받은 당일 시저는 원로원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브루투스에게 암살당하면서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