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컴퓨터공학부 송길태 교수가 사업책임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표적인 AI인재 양성사업인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AI대학원)"사업에 2020년 4월 선정되었다.
부산대 AI대학원은 2020년 2학기부터 대학원 “AI전공” 과정으로 신설되며 2020년에 20명, 이후 2021년 45명, 2022년 50명의 AI대학원 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과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AI전공 대학원생에게 스탠포드대, USC 등 글로벌 대학 해외 연수를 비롯하여, NeurIPS, ICML 등 해외 top tier AI 컨퍼런스 참가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여름캠프, 예비 AI대학원생 체험 프로그램 등 대학 및 지역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대 AI대학원은 P.N.U.A.I. (Professional, Neighborhood, Up-to-date, Autonomous, Innovation) 5가지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하여 AI+제조, AI+의료 분야 융합 AI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확산 및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연구 등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년간 총 사업비는 49.5억(국비 41.25억, 부산대와 부산시 지원금 각각 4.125억)이며, 스탠포드대학교, USC, ETRI, 포스코, 부산대학교병원, 코렌스 등 46여개 국내외 유수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러한 협력기관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제조, 의료 특화 AI 핵심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현장데이터 기반 최신 AI 기법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ETRI, 포스코 등 방학 기간 동안 협력기관 인턴쉽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분야 핵심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내 동남권 제조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스마트의료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지능형융합보안대학원은 2020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동남권 핀테크/블록체인 업체, 지자체에 대해 융합보안 기술과 인력 구심체 역할수행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지능형융합보안분야는 차세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을 통해 의료, 에너지, 자동차, 조선, 건설,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핵심 보안원천기술 분야로, 향후 기술 개발의 성과에 따라 글로벌 기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거대 규모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국가에서도 IT 응용·융합 분야를 『IT KOREA 미래전략』의 핵심 분야로 선정하여 정부와 민간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본 대학원의 학문 분야는 국가의 미래 핵심전략 분야로써 다양한 관련 산업 창출이 기대되고, 전문 기술 인력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