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AW (큐레이팅 아키텍처 워크샵)의 결과 전시가 CAC에서 하루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는 리딩룸을 주제로 20장의 비주얼 에세이를 만든 뒤 4장을 선별해 자신이 속한 조의 사람들과 합쳤습니다. 전시공간에 작품을 배치하듯이 인쇄한 페이지들을 배열하는 과정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큐레이팅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22
『빌라 샷시』, 『서울 파사드』의 저자이신 권태훈 건축가께서 진행한 배렴 가옥 여름 방학 워크샵의 결과 전시가 7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평강교회를 벽돌치수에 기반해 모델링하고 라인 드로잉으로 가공해 인쇄했습니다. 첨두아치는 전형적인 고딕 건축의 언어이지만 앞으로 돌출되는 3차원적 형태는 건축가 김정수에 의해 국내에 정착한 '토착화된 첨두아치' 라고 합니다. 그 조형 언어를 입면 디자인과 함께 이해하려는 시도였습니다.
2022
건축학과 연합 동아리인 In depth가 기획하고 가상 공간 전시 업체인 ersatz가 협력한 《Daring or Delusinal》 전시 연계 프로그램 대담에 참여했습니다.
해당 전시는 당해 서울대 건축학과 졸전에 참여한 학생 중 일부의 작품을 선배 졸업생과 짝 지어 작가-비평가 페어링을 만드는 리뷰전시였습니다.
강해성의 졸업 전시 도우미 입장으로 연계 대담에 참여했습니다.
2021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들의 아파트』, 『말하는 건축가』시리즈의 정재은 감독님이 목천문화재단의 오퍼로 여자 건축가 인터뷰 시리즈를 만드셨고 인터뷰이 중 한명으로 이태경 소장님이 선정되셨습니다. 소장님과 함께 마이셀리움 복합체를 실험하는 모습이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