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의 OHIOP Lab은 산업 및 조직심리학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발도구의 개발 및 타당화, 역량평가, 훈련 등 산업심리학 영역 및 조직진단, 조직개발 등 조직심리학 영역을 두루 다루고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 주제는 직업건강심리학(occupational health psychology, OHP)에 초점을 둡니다. 업무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여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그에 따라 높아진 생산성으로 개인과 조직 모두가 장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연구실의 목표입니다. OHP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개인-환경 부합(person-environment fit), 일-가정 갈등(work-family conflict) 혹은 일-가정 균형(work-family balance)과 같은 업무와 업무 외 영역 간 접점(work-nonwork interface), 직무스트레스로부터의 회복(recovery from job stress), 직무탈진(job burnout) 및 직무열의(work engagement) 등의 학문적 개념을 집중적으로 조사합니다. 그 밖에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s), 이직의도(turnover intention), 정서노동(emotional labor), 역할스트레스원(role stressors), 동료무례(coworker incivility), 도전적-방해적 스트레스원(challenge-hindrance stressors), 안전(safety) 등의 주제도 꾸준히 탐구합니다. 과학자-실무자 모형을 바탕으로 직장 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연구용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연구결과의 현장 적용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슬 모양의 링크 기호를 클릭하시면 본 연구실에서 출판한 학술지 논문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연구실의 졸업생들은 주로 기업의 인사팀이나 인사 전문 컨설팅 업체로 진출하고 있으며, 소수이지만 심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생 기업을 운영하는 졸업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