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프로그램 I: 천문대 관측회
소개 (10분)
환영 인사, 천문대 소개 영상 (3분)
서울대학교 천문대 관측회 (30 - 60분)
서울대학교 천문대의 1m 망원경/태양망원경 혹은 소형망원경으로 천체 관측
토크쇼: 강연자와 추가 토크
사전질문: 접수된 사전질문 답변 등
우천시
온라인: 토크쇼/사전질문 답변만 진행
대면: 특별교구 강연
프로그램 II: 천체투영관 강연회
소개 (10분)
환영 인사, 천체투영관 소개, 특별강연 연사 소개
특강 (30 - 50분)
강연 (20 - 40분), 질문 (10분)
비전공자 일반인 대상
일반 강연 OR 서울대학교의 최신 연구성과 해설 강연*
천체투영 시연 및 관련 영상 관람 (30 - 50분)
저녁 행성들, 계절 별자리, 은하수 투영 및 설명
강연 연계 대상천체 투영 등
강연 연계 영상 관람
- 모든 강연자는 서울대학교 천문학전공 소속 대학원생 혹은 박사후 연구원 등, 실제 천문학 연구자입니다.
- 최신 연구성과 소개는 저자직강 대중 해설강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별 천문현상 행사(일식/월식 등)에서는 1m 망원경 외의 다른 망원경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관측이 가능한 날에도 망원경이 움직이는 시간 동안에 토크쇼같은 짧은 질답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2년 간의 조율로 어느 정도 확고히 자리잡은 형태들에 대한 설명이며, 이외에 토크쇼 등 새로운 형식은 항상 실험되고 있습니다.
주강연 (오프라인, 50분) / 특별강연 (온라인, 30-40분): 공진단 출범 후 모든 공개행사 강연은 최소 1회의 리허설을 진행하여 해당 회차 행사의 취지에 맞는지, 특히 연구성과 소개 강연이라면 서울대학교의 연구성과를 사회환원한다는 목적에 맞는지를 미리 검증합니다. 이런 강연은 과학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면 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연구기관으로서의 서울대학교가 개최하는 공개행사이기에 할 수 있는 강연입니다.
보조강연 (오프라인, 20분): 보조강연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주강연 이후 "오늘 관측할 천체" 및 "오늘 사용할 망원경"에 대한 강연 등이 포함됩니다. 우천시에는 우천시 대체프로그램에 대한 강연에 합쳐져서 진행되기도 하고, 따로 특별강연을 열기도 합니다. 2019년 이전의 시스템에서는 보조강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그때그때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관측회 (온라인, 30-60분): 망원경 관리자와 행사 진행자들의 경우 관측회 1주일 전 맑은 날 밤에 천문대에 올라가 사전회의를 진행합니다. 이때 공개행사에서 관측할 천체를 미리 관측해보고, 행사 때의 하늘과 강연주제에 맞춰 관측 대상을 선별하고, 관측할 순서를 회의하여 결정합니다. 행사에서 사용할 사진은 보통 과거에 찍은 사진을 재사용하지 않고 사전회의에서 새로 찍으려고 노력합니다. 특별 행사가 아니라면 서울대학교에서 실제 연구에 사용하고 있는 1m 망원경을 이용하여 관측합니다. 실제 연구자료를 보여주거나, 1m 망원경을 이용한 연구를 중간에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연구기관으로서의 서울대학교가 개최하는 공개행사이기에 할 수 있는 관측입니다.
우천시 대체프로그램 (오프라인):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우천시 대체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대체프로그램들을 설계하기에 앞서 수도권 내 과학관/천문대/대학 행사를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하고, 국제천문연맹의 학생 교육자료와 해외 교육자들의 교육자료를 이용하여 2019년부터 걸쳐 수많은 공진단 내부회의가 있었습니다. 주어진 예산과 시설에서 우리 행사의 목적에 맞는 대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품/기념품: 참여선물(오프라인 행사의 경우)이나 경품도 "천문학과 관련된 아무거나" 드리지 않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서울대학교 공개행사, 공개행사 장소, 혹은 당일 강연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고릅니다. 기성제품인 경우 미리 제품을 받아보고 품질이 너무 낮지 않은지 테스트합니다. 예를 들어 쉽사리 망원경을 선물로 드리지 못하는 것은 주어진 예산에서 기성품을 사서 테스트 해보았을 때, 그 교육적 가치가 공개행사가 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매 회 행사에서 택배로 배송할만 하면서 행사 목적에 맞는 적절한 기념품을 고르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