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대표적인 폐암, 간암, 위암 등부터 전립선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종류만 수십 가지가 되죠.
이 모든 암을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든 암을 담보 받으면 보험료가 덩달아 올라갑니다.
비싼 치료비를 위해 비싼 보험료를 낸다면 조삼모사겠죠.
합리적인 암보험 가입을 위해 무엇에 가입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가장 좋은 해결책은 부위별 암보험입니다.
예시로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의 경우 부위별 암 담보는
'위암 및 식도암, 대장 및 소장암, 폐암 및 후두암, 간담낭, 담도 및 췌장암'에
'남성생식기암, 비뇨기관암, 여성생식기암, 유방암'을 추가하여 총 8개입니다.
방광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은 과거에는 치료비가 많이 들지 않아 14년 4월에 특정소액암으로 분류되었습니다만
요즘 표적항암제, 양성자치료 등 과거보다 치료비가 많이 비싸졌죠.
이때 부위별 암보험에 가입했다면 여성은 유방암, 여성생식기암으로 최대 2천만 원을
남성은 남성생식기암, 비뇨기관암으로 최대 2천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 및 소장암 담보도 고려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대장점막내암은 13년 4월부터 유사암으로 포함하여 10%만 보장받을 수 있는데
대장 및 소장암 담보가 대장점막내암을 포함하기 때문에
최대 2천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거든요.
또한, 재발이나 전이를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암은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매년 생존율이 올라가고 있지만
수술 후 2년 이내 재발할 확률은 68.4%에 달하고, 5년이 지나도 재발할 우려가 있기때문인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두번째암이나 재진단암 담보가 있습니다.
재진단암은 두번째암과 다르게 전립선암이 보장이 안 되기도 하고
가성비면에서도 두번째암 담보가 훨씬 낫기 때문에 두번째암을 추천해 드립니다.
- 두번째암 담보 보험료가 더 저렴하다
신포괄수가제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암은 더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기술'이 아닌 '비용'의 문제가 되었죠.
암발생자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효율이 높을수록 비싸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 암발생자수는 계속 오르고 있다 (ⓒ 국가암등록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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