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화연구회는 회화 작품을 통해 한국의 미술과 문화를 연구한다. 본격적인 회화 작품이 남아있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산수화, 인물화, 궁중기록화와 장식화, 화조화, 영모화, 사군자,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시대 양식, 작가와 유파의 연구를 통해 파악한다. 한국회화사 연구에 필수적인 1차 문헌과 사료를 중심으로 작가론, 화론, 서화 비평, 감상과 수장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회화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총체적으로 고찰한다. 또한 동아시아 회화 교섭 측면에서 중국과 일본과의 상호관련성을 인식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한국회화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조선후기 궁중회화와 미술의 후원, 미술 시장의 형성과 그 영향에 중점을 두고 있고 있으며,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및 문화재단과의 연계 사업을 통한 해외 소장 문화재의 현황을 조사, 연구하고 있다.
분과장: 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