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가까운 당신
우리는
가까운 사람을
가장 늦게
이해하며
가장 늦게
사랑하게 된다.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고전음악과 AI,
클래식과 무성영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
낯선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클래식 연주회도, 영화 상영도 아닌,
경계를 넘나드는
60여 분의 강렬한 미적 체험.
음악과 영화, 사유,
그리고 멈춰진 기억이 흐르는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PART I
W. A. Mozart
Fantasia in D minor, K. 397
최우정
Prelude No. 2
Emily Howell (A.I.)
Fugue “From Darkness to Light”
어둠에서 빛으로
Hymn / J. S. Bach
Chorale Prelude, BWV 639
Ich ruf zu dir, Herr Jesu Christ
주께 부르짖나이다
arr. Ferruccio Busoni
The Wind (1928)
Directed by Victor Sjöström
Silent Film with Live Piano Performance
김연선
꿈자리 Dreamscape
for Flute and Piano
김연선
빛의 경계에서 On the Edge of Light
for Clarinet and 3 Flutes
J. S. Bach / C. Gounod / 김연선
적도의 사랑 Tropical Heart
after Prelude in C Major, BWV 846
for Piano, Synthesizer, Clarinet & 3 Flutes
W. A. Mozart
Variations in A Major, K. 331
젠(Zen, 김연선)은 ORIZ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이다.
고전음악을 기반으로 작곡과 연주, 영화와 공연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탐구한다. 특히 흑백 무성영화와 음악을 결합하여, 서로 다른 음악과 이미지가 만나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모턴 펠드먼의 《Rothko Chapel》에 드러나는 고요함"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작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Piano · Composition
김연선
Flute
이지연 · 이정혜 · 김현지
Clarinet
김태선
Synthesizer
조해윤
Planning · Design
김윤지
2026. 10. 31. SAT. 5 PM
Boston Chamber |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