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승이란 승마장이 아닌 산, 바다 등에서 말을 타는 것을 말합니다. 넓은 들에서 말을 타고 달리다보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장마술은 말과 기승자가 하나가 되어, 주어진 일련의 동작들을 얼마나 아름답고 정교하게 수행하는지를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승마의 정수라고 불립니다.

각종 장애물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경기입니다. 승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경기이며, 마장마술과 함께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습니다.

왕들의 운동이라고 불리는 폴로는, 3-4인이 한 팀을 이루어 말을 탄 채 치루는 하키 비슷한 구기 경기입니다. 

기마궁술은 과녁에 평행한 길을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경기입니다. 

승마는 신체 평형성 발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재활 치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