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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 미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학생포럼과 문화예술제 (5/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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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 기념식과 졸업식으로 통일 관련 다큐멘터리, 논문, 연극, 홈페이지 발표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졸업생들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지난해 학년 초 교사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통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와 관련해 다큐멘터리, 논문, 연극, 홈페이지 팀으로 나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진행해 온 모든 교과 과정의 결과물을 함께 공유했다.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청소년 축제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지난 학기 처음으로 개설된 다큐멘터리 팀 18명은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통일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과 통일이 되기까지 겪어야 할 정치, 외교적 어려움을 주제로 행한 리서치, 현황 정리, 학교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통일 인식 조사 결과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했다.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애국가 합창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논문팀은 미국 한인 224명을 대상으로 한 통일 인식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연극팀은 통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토론한 끝에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내용의 연극과 동서양 악기 협연을 선보였다.


이날 학생포럼과 함께 40년 전 개교 시 초대 교장을 역임한 김치경 박사에게 감사패 수여식과 7명의 12학년 학생들의 졸업식도 있었다.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뉴저지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앤디김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뿐만 아니라 40주년 기념 교지인 ‘한벗’ 지를 홈페이지로 제작한 11명의 홈페이지 팀이 홈페이지를 열기도 했다. 이어서 열린 청소년 축제에는 한인 연방하원의원 앤디 김(민주, 뉴저지3)과 체리힐 시장 후보자 수잔앵글로가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 지켜본 김옥자 북한학 박사는 “남북통일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포럼은 이미 한반도 평화통일의 큰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와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화관무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연극에 참여했던 10학년 장온유 학생은 “포럼 연극을 통해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많은 것을 배운 기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5월 18일 벌링턴도서관에서 개교 40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 학생포럼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애국가 플래시몹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종강식과 졸업식을 올해처럼 포럼과 문화예술제를 아우르는 형식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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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뉴욕일보

[뉴욕일보] 한국학교에서 ‘남북통일’ 준비한다 (5/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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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교 40주년 기념행사로 통일포럼 개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이미 두 차례 특강 갖고 준비

뉴욕일보ㅣ 기사입력

2019/05/17 [04:51]

▲ © 뉴욕일보


‘통일 준비하기’ 특강에서 김정숙 교장과 전우철 목사. <사진제공=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5월 18일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인 학생포럼 ‘통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와 문화예술제 ‘한인의 얼’을 개최한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이 행사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4일과 11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통일 특강을 진행했다. 1차 특강은 북한학 전공 김옥자 박사의 ‘하나되는 그날까지’, 2차 특강은 뉴저지 열방교회 전우철 목사의 ‘통일 준비하기’라는 제목으로 각각 진행됐다.


김옥자 박사는 북한에 대한 사실과 통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판단은 학생들이 스스로 하기를 당부했다. 북한에 대한 마인드 맵(mind map)을 그려보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의 3대 세습이 형성된 배경과 북한 인민들이 목숨 바쳐 충성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일제강점기로부터 자주 독립의 기회를 잃게 되면서부터 분단의 긴 세월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한민족인 남북한이 얼마나 큰 전쟁의 피해를 입었는지도 사진 자료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김옥자 박사는 남한이 가진 우수한 인적자원 및 기술력과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 대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밝은 미래가 있으며, 점진적인 통일이 남과 북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우철 목사는 2002년부터 1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하며 병원과 빵공장을 설립히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북한을 방문한 생생한 경험,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진 자료들은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북한 말을 배우는 시간으로 북한 단어와 속담 맞추기, 미국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생소 할 수 있는 남한 신조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우철 목사는 “우리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평화를 만드는 사람(Peace Maker)’이 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통일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이렇게 한국학교에서 특강과 포럼을 통해 북한에 대해 알아가고 연구하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개교 40주년 기념행사는 18일 오후 12시30분부터 뉴저지 소재 벌링턴카운티 라이브러리 극장에서 열리는데,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학생포럼을 통해 그동안 팀을 나눠 준비해온 다큐멘터리, 논문, 연극, 웹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info@kssnj.net http://kssnj.net

Angela Jung (201)753-8563

angela_jung@yahoo.com


[보도자료] 하나되는 그 날까지 (5/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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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북한학 김옥자 박사 주제 “하나되는 그날까지”

2019년 5월 4일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북한학을 전공한 김옥자 박사로 부터 특강 수업을 본교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작년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지금, 사실상 대외적인 교류가 통제되어 있는 북한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뉴스나 미디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북한의 실정을 배울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고,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방향을 생각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데 목표를 두고 특강 수업을 마련하였다.

김옥자 박사는 수업에 앞서 통일에 대한 당위성 혹은 반대 의견을 배재하고 사실과 통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판단은 스스로 하기를 당부했다. 북한에 대한 마인드 맵(mind map)을 그려보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의 3대 세습이 형성된 배경과 북한 인민들이 목숨바쳐 충성 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일제강점기로 부터 자주 독립의 기회를 잃게 되면서 부터 분단의 긴 세월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한민족인 남북한이 얼마나 큰 전쟁의 피해를 입었는지도 사진 자료를 통해 배우게 되었다.

바람직한 통일의 단계는 우리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과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자원으로 경제 대국으로 성장 할수 있는 밝은 미래가 있으나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되는것은 어렵고 점진적인 통일이 남과 북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의를 정리하면서 학생들에게 앞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들이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발표하고 수업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에게 이 강의가 통일에 대한 생각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구지현 교사


[재외동포신문]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5월 개교 기념 학생포럼 기획 (12/29/2018)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8719

  • 정소영 기자


‘통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작년 포럼 이은 학생포럼 위한 리서치 특강 들어

▲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개교 40주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18일 학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개교 40주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18일 학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역사 수업시간에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수업을 한 이 학교 중고생들은 모국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통일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통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의 포럼을 기획했다.


▲ 안지영 교수 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포럼에 참여하는 25명의 학생들은 럿거스 대학교 안지영 교수를 12월 15일과 29일 두 차례 학교로 초빙해 <리서치에 대한 개념과 과정 및 핵심 역량>에 대해 특강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월부터 5월까지 자신들이 정한 주제에 대해 리서치를 하고, 포럼 당일에는 자신들의 특기에 따라 논문, 다큐멘터리, 연극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강의를 하고 있는 안지영 교수.(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안 교수는 “이번 개교 40주년 기념 포럼 활동은, 연구 문제에 근거해 학생 주도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학생 포럼 팀 외에도 학생들의 적성에 맞게 개교 40주년 기념책자 팀 및 문화예술공연 <한인의 얼> 팀으로 나누어 적극적인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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