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오보와 형균이 배를 띄웁니다.
매달 한 편의 글을 발표하면서 그 과정을 숨기지 않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쓰기 위해서 읽거나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결과물을 공표하여 스스로를 닦아봅니다.
떠다니는 활자를 한곳에 모아 묶고 쉽게 버려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꾸준한 날들 속에서 가끔 허락되는 직관의 빛을 발견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모인 글로 1년에 한 번 단행본을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26. 1월
인오보(In Ovo)
그림과 글을 쓰고 앵무새를 돌본다. 남겨지는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 어딘가 아직은 엉성하게 서있다.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닮아 있지만 낯선 것에 주의를 기울여보는 기록이다.
@Inooovo
도형균
일주일에 4일 출퇴근하며 밤에 글을 쓴다. 최근 영양가 없지만 아주 긴 꿈을 자주 꾼다.
{틀 안의 자유, 의무로서의 수행}
@hyunggyu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