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의 지름은 약 42.7mm이며, 게임 특성상 소모품일 수밖에 없다. 실제 필드에 나가서 플레이를 해보면 분실이 심히 잦다. 18홀을 다 돌기도 전에 가져 온 공이 다 떨어지면 곤란해진다. 따라서 골프장에 처음 가는 초보들은 20개 이상의 공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가져간 공이 다 떨어지면 동반자에게 빌려서 써야 하거나, 캐디에게 남는 로스트볼을 달라고 하여 플레이 해야 한다.) 그래서 초보들의 경우 어차피 숱하게 잃어 버리므로, 굳이 새 공을 쓸 필요가 전혀 없다. 이런 상황이 예상될 땐 인터넷 쇼핑이나 골프 용품 샵에서 새 공에 비해 가격이 1/5 정도까지도 저렴한 로스트볼을 구입해서 쓰면 좋다.
골프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잠수부 등을 고용하여 워터해저드 등에 빠진 로스트볼을 수거하며 직원들에게 이를 염가에 팔 수 있게 해주는 곳도 있다. 외국의 골프장에는 이 일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연수입이 수억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로스트볼들은 골프장에 꽤나 널려있는데,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꽤나 복잡한 문제다. 실제 사례로 영국에서는(골프장에 고용되지 않은) 한 잠수부가 밤중에 골프장에서 몰래 로스트볼을 수거하다 현장에서 적발되었는데, 골프장은 골프공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잠수부를 절도범으로 고소했으나 잠수부 측은 골퍼들이 버린 공이므로 골프장 측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고 절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워낙 두 주장이 팽팽하다보니 결론이 쉽사리 나지 않았다.
실제로 골프를 치는 중에 자기가 잃어버린 공을 찾다가 남의 공을 자기 걸로 착각해서 칠 수도 있고, 우연히 발견한 공을 주워서 가질 수도 있는 일이다. 이런 건 누가 가지고 있던 공이고, 그 사람이 공을 버렸는지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지 알 수도 없는 노릇이라 가져도 되는지 안 되는지가 꽤 복잡한 문제다.
골프공은 내부 구조에 따라 원피스, 투피스, 쓰리피스, 포피스 등이 있다. 원피스는 말 그대로 통짜로 일체형인 골프공으로서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며 투피스 공은 주로 실내 연습장이나 인도어 레인지에서 사용하는 볼이고 필드에서도 초보자들이 사용하기는 한다. 투피스는 중심에 코어가 있고 코어를 둘러싼 외층이 있는 골프공이다. 즉,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면 투피스볼이라 한다.
2피스볼은 구조가 단순하고 코어에 힘이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3피스나 4피스 볼에 비해 거리가 많이 나간다는 말이 있지만 쓰리피스와 포피스 등 골프공 제조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거리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투피스 공은 회전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쉽지 않다. 쓰리피스볼은 코어, 내층, 외층의 3층(레이어) 구조로 되어 있는 볼이다. 일반적으로 2피스볼에 비해 거리는 멀리 나가지 않지만 회전을 자유자재로 줄 수 있어서 컨트롤이 잘 된다. 포피스볼은 쓰리피스볼에 외층을 하나 더 입힌 볼이다. 당연히 층이 많아질수록 제조 공정이 더해지므로 가격 또한 올라간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이 2피스인지 3피스인지 구분하지 못하나,프로 선수들은 피스와 커버 종류를 민감하게 구분해서 플레이 하며, 보통 3피스 이상의 골프볼을 사용한다.
또한 골프공의 표면 마감 재질이 굉장히 중요한데, 2피스 볼이나 저렴한 3피스 공들은 대부분 아이오노머나 설린 같은 비교적 저렴한 재질로 되어 있다. (간혹 우레탄 커버를 가진 2피스 볼들이 있으나 국내 유통량이 극히 적거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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