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미디어학회(사단법인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소속)는 1988년 과학기술로 인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영상미디어와 함께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를 펼치고자 하는 젊은 학자와 예술가들을 통해 창립되었습니다. 예술과미디어학회는 현재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서 예술 이론과 예술 창작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예술은 과학을 비롯한 제반 학문들과의 통섭을 통해 그 본래 의미를 드러낼 수 있다는 한국영상미디어협회의 취지를 확산하기 위해 ‘예술과 미디어’로 학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술과미디어학회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가상의 매체들(영상, 웹, SNS, 홀로그램과 기타 등등)을 통하여 보다 확장해가는 분야들(디지털 분야, 영상 분야, 신경생리학, 인공지능, 미생물학, 신경생리학, 유전 공학, 기타 등등)과 통섭함으로써 예술이 지닌 그 본 의미를 탐구해가는 하나의 장(field場)입니다. 예술과미디어학회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미디어들은 물론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확장해가는 미디어의 개념들 속에서도 예술이 지닌 그 본래 의미를 정립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개인과 사회에 자유와 혁신,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데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회장 김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