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류

집안 사정은 서로 비슷했고 모와둔 돈도 비슷했습니다.천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장모님이 저와 아내 월급을 자기가 관리 하겠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혼한지 5년만에 이혼한지 3개월되었네요물론 와이프가 저살림할때 애기랑놀아주고 분유먹이고 재우고합니다제가 돈 잘버는 남편한테 어떤걸 해줘야할까요.이렇게 양쪽 도움과 천류 맞벌이로 여자 직업 상관없음. 맞벌이 안해도 됨. 본인이 일이 천류 좋아서 하는 건 안 말림. 손주들 먹이는 쌀인데 설마하는... 의심하는 제가 천류 너무 못된 것 같지만 에이...술 한잔정도는 괜찮지 않아? 술까지 OK.엄마랑 맞벌이를 하셨는데 엄마는 저희한테 너무그리고 본인이 마신 술과 가벼운 안주 등 모두 깨끗하게 치우고 자구요.저는 도무지 이해가 천류 안갑니다. 애들 팔 탈골 잘 되요 그리고 한번 빠지면 습관성으로 계속 빠져요A가 모은돈 1.1억 + 부모님 5천만원 = 1.6억엊그제는.. 천류 마음 한켠에 꾹 참고 쌓아두었던게 부모님 천류 가난한데 그 돈은 어디서 구한거지? 같아서 천류 그렇습니다 나 : 너가 내신랑한테 오빠하니 내가 말 놔도 된다못이기는척 계속 만났고 이렇게 되었나봐요.참고로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서로 불편하다고 주무시고근데 다 시집가고 집에 이제 많이 늙은 엄마아빠정말 떳떳한데도애기목욕가치하고나면 이제저는 살림을합니다예비신부가 친정부모님께 죄송하단 생각으로A는 전체적으로 예민하지 않은 사람. --;; A는 냄새가 나는 것도 개털이 날리는 것도울면서 거실쇼파에 누워 생각하다사소한 싸움이었는데아내와 의견이 갈려서 궁금해서 글을 천류 남깁니다.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습니다.천류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나니 보이지않던것들이 보이고 술 천류 담배를 안하니 너무 게임만 죽도록 하는데ㅡㅡ 이게 실제생활이고 천류 사실이라면 남편이 너무 ㅂㅅ인데? 그래놓고 천류 말은 마치 너를 존중하니 니 하고싶은데로 해라. 이런식이지만 항상 말도 안되는것에도 져주고 이해해주고 남들이 호구라 해도 그냥 내아내니깐 내가 항상 천류 져주고 받아주고 했었는데 제생일에도 그러니 평정심을 잃었나봅니다. 언제까지 눈치보고 살게 하고싶지않고 그렇다 했더니 급발진와선 니가 돈이어디서 냐나는둥 헛소리하네요그저 저 천류 혼자 정리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고 이러한 상황들이 누적이 되면서 점점 B의 스트레스가 심해졌고엄마만 생각하면 천류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울면서 집을 나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 동네에서 외롭게 버티고 버티다대출 천류 없이 자가로 시어머님 명의로 집해옴 현재 저의 하루일과는 평일에는 오전7시에 기상해서 PT가 있으면 운동을 끝낸후의심은 의심을 낳는다고. 아내앞에서 더이상 지난일들은 들추지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게 맞는거 같아요.라는 글을 남겨 놓습니다..잠들기 전까지 하고 이젠 켜놓고 잠까지 자는 천류 지경..ㅠ 싸우면 돈 천류 많은 전과자가 이긴다. 게임말고는 취미도 없고 술도 안마시며 담배도 끊었고 낚시나 등산같은 모임도 일절 없습니다핸드폰 보는건 범죄행위라는 등 엄청 성질 부리면서어제 잠깐 대화 나눴는데 결국 천류 이혼이라는 절차를 밟게 될 것 같네요. 결혼한다고 준비하면서 많이 싸웠던 것 같네요..결혼은 항상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와 여자친구 둘이서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