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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에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로움과 우울 증상은 자살 충동에도 영향을 미쳐 남성 독거노인의 자살시도 비율이 여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남성 독거노인이 여성보다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간호학과 연구팀(박연환·고하나)은 최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국제학술지 ‘노인학 및 노인병학’(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8~10월 경기도에 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023명(여 796명, 남 227명)을 대상으로 남녀별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독거노인이 여성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에 더 취약했다. 남성 노인의 외로움 점수(20~80점)는 평균 44.5점으로, 여성 노인의 평균 40.7점보다 3.8점이 높았다. 우울 증상 점수(0~15점)도 남성 노인이 평균 6.3점으로 여성 노인의 4.5점을 웃돌았다.(심영주 기자)
간호학과 고하나교수,
치매연구관련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여받아
간호학과 고하나교수가 2023년 9월 21일 개최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고하나 교수는 2021년부터 국가치매교육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중앙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종별 직무분석과 교육수요도 조사 분석 연구도 수행하였다. 또한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치료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