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실마을 소개
옛부터 밤나무가 많고, 밤 크기가 커서, 한밤실(대율)로 불렸는데, 한 때는 100 여호가 넘는 큰 마을로서 영주에서 강원도 쪽으로 넘어가는 마구령(726m) 아래의 첫 마을로, 사람 왕래가 많아서 주막거리로 덕거리라 하는 곳도 한밤실마을 안에 있어 아직도 불리워진다.
한밤실마을은 소백산 자락(소백산 11자락길)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2Km(5분 거리)거리에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천년고찰 부석사가 있고, 백두대간 종주 등산로가 마을 뒷산으로 관통하고 있고, 마을 내에 콩세계과학관과 사과홍보관이 활발히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고, 13Km(20분 거리)에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옛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30Km(30분 거리)에는 국립산림치유원(옥려봉휴양림)과 소백풍기온천리조트가 있어 관광객들의 심신을 풀어주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한밤실 마을 내의 긴 가로수길은 벚꽃으로 아름답고, 장엄하고, 화려함을 보여서, 벚꽃 축제, 벚꽃 야경축제와 함께 마을 안녕 기원제 행사를 한다.
그리고 가을철엔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부석면 소재지에서부터 마을 입구까지 긴 은행나무 가로수의 아름답고 장엄한 경관에 흠뻑 취하고, 붉은 색이 선명한 단풍들에게 또 한번 취한다. 그래서 해마다 수학여행 단체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에서 활발한 홍보로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고, 두부 만들어 먹기 체험 등으로 더욱 호응도가 높아졌다.
한밤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도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밤실마을 전경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부석사 인근에 위치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한밤실 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전통문화를 활용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10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한밤실 마을은 친환경농법을 이용해 껍질째 먹는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사과 따기, 사과막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민박 시설과 주말 농장이 마련돼 있고, 한밤실 올레탐방,
고구마, 감자 캐기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마을에서 등급 결정을 신청하면 민간 전문가가 체험, 음식, 숙박 3개 부문에 대한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유효기간 3년)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결과
모든 부문에 1등급을 부여받은 마을의 경우 '으뜸촌'으로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로부터 여행 상품 개발‧운영,
마을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먼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시 부석면 임곡2리 한밤실마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와
폭넓은 농촌여행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지난 1998년 예쁜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회 자금 500만 원을 투자해 500그루의 왕벚나무를 심은 뒤 10여 년째 벚꽃이 피는 시기를 택해 벚꽃축제를 열고 있다. 우리고장 영주의 숨겨진 보물이다.
지난 3일 오전 16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인 가운데 벚꽃축제가 조촐하게 열렸다. 순두부와 떡과 고기, 각종 부침개 등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가운데 할머니들이 단체로 벚꽃길을 산책하면서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이야기꽃을 피웠고 원로 어르신들은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부자마을을 이룬 내력을 쏟아 냈다.
본지를 만난 이운형 이장(62. 부석면 이장협의회장)은 “임곡2리 한밤실 마을은 총 73가구 150여 명이 가족같이 살아가는 마을”이라며 “해마다 4월 10일 무렵 피던 벚꽃이 올해는 3월 말에 만개했다”고 마을에 만개한 벚꽃을 자랑했다.
주민 대부분이 사과 농사에 종사하는 아름다운 사과 마을 한밤실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콩세계 과학관이 근처에 있어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단체 방문객의 비율이 높은
자연과 더불어 숨쉬는 한밤실 농촌 체험 휴양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