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이란?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고, 전주에는 객리단길이 있고,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동해남부선이 다니던 구 해운대 역사 뒷편에 있는 우 1,2동의 주택들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를 '해리단길' 이라고 부르는데 해운대의 '해'와 경리단길의 '리단길' 을 합성해서 해리단길이라고 부른다.
동해남부선이 폐쇄되자 역사 왼편의 쪽문을 개방해서 역사 뒷쪽에 있는 우1동과 연결시켜 놓았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철길이 나오고 그 철길을 건너면 오래된 주택가가 나오는데 이곳의 주택들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음식점, 악세사리 가게, 사진관 등의 상점들이 길을 따라서 혹은 골목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이 바로 해리단길이다. 2018년 부산발전연구소에서 선정한 부산의 10대 히트 상품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는 산책길
해리단길과 해운대 역사 사이 산책로를 통해 미포로 가보자!
가족과 함께 왔거나 연인 사이라면 해리단길에서 해운대역사 사이의 산책로를 통해 해운대 미포 - 엘시티의 산책 경로 산책이 좋다. 최고의 관광지 답게 잘 꾸며진 산책로는 해운대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기에 좋다.
구남로(해운대역사에서 해운대바다로 가는 보행자천국)
구남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역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잇는 부산광역시의 도로입니다. 2017년 7월 폭 15m 규모의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을 조성했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바다까지 차 없는 거리가 쭉 이어져 있고 전세계인이 찾는 곳이라 외국인들 엄청 많이 다니는 해운대를 상징하는 문화거리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