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ome & Meta Lab

본 연구실은 성균관대학교에서는 2023년 3월에 만들어진 새싹 연구실입니다. 그러나 20년의 튼튼한 뿌리를 가지고 있는 새싹입니다.

PI인 김한나교수는 2006년부터 한국의 Genomics 1세대 실험실에서 [동북아 민족 전체 게놈 유전지표 개발 및 분석], [동남아 이민자 코호트], [국내이주자코호트], [국제협력 코호트], [다낭난소증후군 코호트],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 등의 국책사업에 참여해온 유전체 연구분야 전문가 입니다. 또한 최근 지난 5년동안은, 강북삼성병원의 [강북삼성코호트]에서 다양한 임상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코호트 필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코호트연구설계 부터 유전체연구 디자인, 데이터 생산 및 가공, 분석, 연구 논문 발표에 이르기까지, 유전체역학 연구의 A~Z 까지 실전 기반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 학생들에게 나누며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국내 유전체 연구진 중, 이러한 커리어는 드물다고 생각하며, 눈이 빛나는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연구하며 멋진 실험실을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연구실에서는 보건의료의 글로벌한 이슈인 비만, 심혈관질환 및 생활행동습관에 대한 연구로, 유전체 정보에 기반하여 성격과 심리학, 수면, 우울, 인지저하, 신경-뇌이미징, 장내미생물-영양학 등의 의학부터 사회학까지 통섭하는 다학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과제를 심혈관질환에 대한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주제로 수행중에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의 다양한 임상과의 교수님들과 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코호트 데이터로 글로벌 유전체 컨소시엄인 The Global Lipid Genetics Consortium (GLGC) 및 The Genetic Investigation of Anthropometric Traits (GIANT) 컨소시엄 참여뿐만 아니라, Microbiome Genome (MiBioGen) 컨소시엄에도 참여하여 인간유전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과 인간유전체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대규모 국제협력연구에 참여하여 Nature 및 Nature Genetics 등의 유수한 저널에 연구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COVID19 팬데믹 동안 COVID19-HGI 컨소시엄에 한국팀 리더로 참여하며 글로벌하게 긴급한 이슈 해결에도 동참하며 글로벌하게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AIHST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 위와 같은 흥미로운 연구 뿐만 아니라 유전체연구에 필요한 유전학, 생물정보학, 역학, 통계학을 학기별 체계적인 강의로 배울 수가 있습니다. 이론 없이 실험만 하거나 분석만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체계적인 지식 습득과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대학원이라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