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예술고 입학, 인문계 전학 및 전공 선택 방황
중2부터 확고하게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에서 녹음하고 공CD에 구워서 사람들에게 나눠줄 정도였죠. 그러나 보컬은 안 된다는 주변 어른들의 극심한 압박으로 성악, 클래식 작곡, 실용음악 작곡, 뮤지컬 입시를 돌고 돌게 되었습니다. 전교에서 이미 노래 실력으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실용음악학원에서조차 반대하였습니다.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꿈이 더욱 견고해졌으며, 뭘 좋아하고 잘하는 지에 대한 확실한 자각을 하였습니다.
학교 끝나고는 공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강남 8학군에서 고2 모의고사 반 2등을 할 정도로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으나, 성적 반영이 거의 없는 평균 경쟁률 300:1의 보컬 전공을 결국 결심하였습니다.
2015
고3 (9월) 정신과에 첫 방문하였고, 수시는 2곳 밖에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시작되었습니다.
2016 1차 휴학 및 반수 / 2021 편입
기독교 학교에 대한 강한 거부감과 수시를 제대로 치르지 못 했다는 아쉬움에 반수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2017
금전 요구 기획사 경험 및 열악한 공연 환경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에서 전단지 돌리는 것은 물론, 모든 공연 및 홍보 활동을 혼자하였습니다. 이는 책 '인디 가수로 살아남기' 출간 발판이 되었고,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 역량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2018
분노 조절 어려움으로 2차 휴학하였고, 크고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전문가들은 계속 ADHD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2021-2022
정신과 약 부작용으로 체중이 15kg 이상 증가하여 단약을 시도하였고 성공하였습니다. 분노 조절 어려움으로 3차 휴학했으며 훗날 ADHD 진단을 통해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3
유학 전 국내에서 꿈을 위해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으나 감정적 사기 피해를 경험하였습니다. 현실 판단력과 사람 보는 안목이 강화되었습니다.
2024
유학 중 중도 귀국, 수면 장애 및 우울증을 심히 겪었습니다. 아플 땐 바로 치료 받아야 한다는 중요성을 더욱 자각했습니다.
2025
ADHD 진단을 받았으나, 한국에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ADHD 약물에서 부작용을 보여 치료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분노 조절 어려움으로 기존 일을 중단하였고, ADHD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이해 획득하였습니다. 과거 경험과 행동을 받아들이며 자기 수용